교사회-공동육아 방과후

방과후 교사대회 교육활동 발표: 끼면안 돼! 끼면 안 돼?


1. 아이들과 교사의 관계 변화
1) 끼면 안 돼!
- 관찰자, 기록자, 심판 등으로서 놀이 바깥에서 존재하는 역할
- 아이들은 교사의 놀이 참여 반대

2) 끼면 안 돼?: 교사 - 아이들
- 코로나로 인한 터전의 상황 변화로 아이들의 놀이에도 변화가 생김
- 놀이에 교사가 참여하여 터전에서의 상호간의 즐거운 놀이시간 유도

a. 발야구
- 아이들의 놀이 바깥에서 감독, 심판의 역할에서 놀이 외곽의 볼보이, 2루수 역할
- 아이들과의 놀이에 천천히 참여하기 시작

b. 자유시간 물놀이
- 아이들에게 물을 뿌려주는 기계적인 존재에서 함께 물놀이를 즐기는 상대로 변화
- 아이들이 먼저 물을 받아와서 교사에게 뿌림으로서 물놀이를 함께하기 시작


3) 끼면 안 돼?: 아이들 - 교사
- 아이들이 교사와 “함께”하는 놀이에 흥미를 느끼기 시작함

a. 마피아
- 장마와 코로나 단계 격상으로 실내놀이 시간이 길어지면서, 마피아가 실내
단체놀이로 자주 선택됨 (3학년들 영향)
- 저학년들이 실내놀이로서 마피아에 흥미를 잃음
- 교사가 참여하면서 놀이에 이야기를 더하면서 아이들도 흥미를 느끼기 시작함
- 교사가 했던 이야기를 모방하다가 스스로 창작하기 시작함
- 아이들이 먼저 교사에게 놀이에 함께 하기를 요청


2. 교사의 참여 시도, 관찰 후 장단점 및 개선해야할 점
1) 장점
- 아이들이 교사와 함께 노는 시간을 즐겁게 생각함
- 교사가 아이들의 안전만에 신경쓰는 예민한 시간이 아닌 함께 즐거운 놀이시간
- 자유롭고 부드러운 분위기로 아이들이 다치거나 싸우는 일 훨씬 줄어듬
- 이야기를 생각해내면서 아이들의 창의력 길러지는 것을 볼 수 있음


2) 단점
- 아이들이 동생과의 놀이보다 교사와의 놀이에 흥미를 느낄때가 보임
: 자연스럽게 놀이 바깥으로 빠져나와 교사가 했던 역할을 형님들이 하면서
동생들이 놀이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

- 놀이의 흐름이 지나치게 교사의 모방으로 갈 수 있는 가능성
: 조금씩 다른 방향으로의 방법을 제시하여 다양한 놀이방법으로 유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