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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0월 작심삼일 - 아내가 결혼했다
작성자 : 무지랭이 박
  수정 | 삭제
입력 : 2010-10-19 23:56:00 (7년이상전),  조회 : 153
지난 9월 작심삼일은 리호이나키의 정의의길로 비틀거리며 걷다를 읽었습니다

7장 부터의 발제문은 같이 올립니다. ㅋ~

7. 아니오 의 아름다움



두친구의 예를들어 현대의학 시스템과 현대인의 삶의 문제를 지적함

한친구는 등에 나있는 혹을 발견하고 현대의학시스템을 의지하지 않고 특정한 종교의식으로 문제를 해결

또 다른 친구는 자기의 목에 덩어리를 발견하고 현대의학 시스템에 전적으로 의지하여 문제를 해결하려 함

이 두가지 예에서 말하고자 하는 바는 이야기가 어떻게 전개되든 세월이 가면 결국은 둘다 죽는다는것 - 그러나 가장 중요

한 문제는 내가 언제죽느냐 하는것이 아니라 어떻게 죽느냐 하는것이다.

통속적인 과학적 설교의 거짓의 예 - 다른경우 들어보기

과학맹신주의와 자본의 결합 그것에 미련하게 휘둘리는 많은 사람들 남녀노소 유식무식의 차이는 별로 없다

사회가 완벽한 제도를 갖출수록 그만큼 아름다움은 소멸되고 그만큼 사회는 괴물스러운 것이 되며 그만큼 덕행은 찾아볼수 없다.

자유로운 삶에는 어느정도의 자기 부정이 필요하다. 아니오 라는

당신은 아니오 라고 해본적 있는가?



8 . 나 자신의 죽음을



인간은 정상적으로 잘 죽을수 있는 권리가 있다.

현대의학과 자본의 집요한 간섭과 강제를 부정하고 진정 잘 죽을수 있는 권리

그것을 위해서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

9. 아동기 라는 중독현상

근대의 산물로 만들어진 아동기라는 불필요한 현상을 어떻게 볼것인가?

오늘날 중산계급의 삶에서 아이들은 연관관계를 체험하지 못한다. 밭에서의 일과 먹는것 , 건축일 과 집 사이의 관계, 인간활동과 그것이 이루어 지는 장소사이의 관계등등

10 . 일자리 찾기

누구든 개인적인 여행을 할 수 있고 우리의 도시들 한가운데 있는 성스러운 산으로 순례의 길에 나설수 있다.
많은 사람들이 위를 쳐다보고 있는 그순간 중심은 어둡고 ,천한,낮은곳에 있으며 ,거기서 우리는 모든 빛을 초월하는 빛에 감촉될수있다.



11. 멕시코의 별들



나는 시든 꽃처럼 사라질 것이다. 나의 명성은 아무것도

아닐 것이다. 이 지상에서 내가 쌓은 평판도 아무것도 아닐 것이다.

꽃들도 많고, 노래도 많을 것이다.

그러나 이 내 가슴에는 무슨 일이 일어날 것인가?

아 슬프도다, 우리가 지상에 태어나기 위해 왔던 것은

아무 의미도 없는 일이다.

벗들이여, 유쾌한 기분을 가져라! 서로의 팔을 서로의 어깨에 얹어보자.

우리는 여기서 꽃들의 세상에서 살고 있다.

이 '생명을 주시는 이' 의 집에 가득 펼쳐져 있는

이 꽃과 노래들을 죽은 뒤에는 아무도 즐길 수 없을 것이다.

대지는 오직 순간일 뿐이다. '미지의 땅' 도 마찬가지일까?

거기에도 행복과 우정이 있을까?

사귐이 이루어지는 곳은 바로 여기 이 땅이 아닐까?



12. 비젼의 경제



'간디주의' 같은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 나는 내가 죽은 뒤 어떠한 유파도 남겨놓기를 원치 않는다. 나는 어떠한 새로운 교리의 원칙을 창안해 놓은 것도 없다. 나는 다만 내 나름으로 영원한 진리를 우리의 나날의 삶과 문제에 적용 하려고 했을 뿐이다.진리와 비폭력은 저 언덕들 처럼 오래된 것이다. 내가 해온 것이란 내가 할 수 있는 한 진리와 비폭력을 실험해 보려고 한 것뿐이다. 그렇게 하는 동안 나는 때로 과오를 범하였으며 , 그 과오를 통해서 배웠다. 삶과 삶의 문제들은 그래서 내게는 진리와 비폭력을 실제로 행하는 데 있어서 수많은 실험이 되었다.- 간디



내가 말하는 바의 진리를 누구든지 스스로 노력해서 발견하도록 해야 합니다. 카디가 ... 뜻하는 것은 전반적인 스와데시(자립의 정신) , 즉 삶에 필요한 것들을 모두 인도에서 발견하고 , 그것도 마을사람들의 노동과 지성을 통해서 발견하겠다는 결심입니다.
그것은 현재의 상황을 거꾸로 돌리는 것을 뜻합니다.



13 . 또 하나의 전쟁



유로디비이(러시아어)- 극단적인 형태의 금욕주의를 실천하는 사람으로서, 그리스도를 위하여 심지어 온전한 정신을 가진사람으로 보이는 것조차 포기하고 , 짐짓 미친체 행동한다. 이와 같은 '거룩한 바보들'은 러시아 에서는 소비에트 시대까지 상당히 흔히볼 수 있었고 ,오늘날에도 때때로 볼 수 있다.나는 가능한 한 깊이 아나키스트 전통 속으로 내 몸을 던져 ,자유주의 경제학의 풍요에 대해 깊고 크게 울리는 소리로 '아니오'라고 말할 필요가 있다. 나는 내가 당연히 '아니오'라고 해야 할 장소를 모조리 찾아내고 ,외설적인 기관, 관행, 이미지에 대해 '아니오' 라고 해야 한다. 나는 이 길을 간 영웅적이고 선한 사람들 속에서 발견되는 자기포기를 흉내낼 수 있는 내 나름의 골방을 구축할 필요가 있다.
이것은 산업 ,관료체제에 대한 전면적인 비협력으로 나아가기 위한 것이며, 수많은 희생자들의 고통을 나누면서 현대적 신화가 주는 안락 ,특권,안전을 거부하는 길을 찾기위한것이다.



어찌 하다보니 7장 부터 발제가 되었어요 이해해 주시길 ^^

이번에 선정된 책은 새로 모임에 참여하신 서정미 선생님이 추천한 책입니다.

그리고 장소 시간은 다음과 같습지요^^

모임 날짜는 10월 28일 목요일입니다.

이번 10월에는 제2회 세계 문학상 당선작 박현욱 장편소설 '아내가 결혼했다'(출판사: 문이당)라는 책을 읽고 함께 이야기를 나눌 요량입니다.

10월의 모임장소는 경기도 안양시 안양5동 안양대학교 수리관 709호이고

모임 시간은 오후 8시입니다.



찾아오시는 길은 일단 검색을 통해 안양대학교 홈페이지를 찾으세요.

안양대학교 홈페이지-학교소개-캠퍼스 안내-찾아오시는 길

위의 순으로 클릭을 하시면 안양대학교를 찾아올 수 있고

버스를 타고 오시는 분은 안양우체국이나 남부시장에서 내려 걸어오시면 됩니다.

수리관은 정문에서 2번째 건물입니다.



<출판사 서평>

두 남자와 결혼해 버린 발칙한 아내!
'결혼'이라는 결정적 한 골을 희망한 남자와
2명의 골키퍼를 동시에 기용한 한 여자의 유쾌한 반칙 플레이

제2회 세계문학상 당선작 『아내가 결혼했다』가 출간되었다. 『아내가 결혼했다』는 이중(二重) 결혼을 하려는 아내와 그것을 수용할 수밖에 없는 남편의 심리를 역동적인 축구 이야기와 절묘하게 결합시켜 오늘날의 독점적 사랑과 결혼제도의 통념에 대해 발랄하게 문제 제기를 하는 소설이다. 작가는 폴리아모리(비독점적 다자연애)의 결혼관을 거침없이 소설로 끌고 들어와 시종일관 밀고 나가며 일처다부의 상황을 수용하게 만드는 도발적인 서사를 만들어 감으로써 일부일처제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는 솔직하고도 대담한 판타지를 전개한다. 『아내가 결혼했다』의 서사가 갖고 있는 "배수진 없는 무모한 탈주는 일부일처제나 절대적 사랑의 시효가 만료되어 가고 있는 오늘날의 '현실'을 상기시킴과 동시에" 소유욕과 독점적 연애, 배타적 결혼관이 우리의 행복을 억압하는 방식을 역설적으로 보여 주고 있다.

사랑과 인생, 축구 공식의 절묘한 교집합

『아내가 결혼했다』는 일반적 상식과 보편적 윤리관을 가진 사람이라면 납득하기 어려운 상황 전개와 단 세 명만이 등장하는 단순한 인물 구성에도 불구하고 "눈도 떼지 못하고 단숨에 빨려 들어가는 마법 같은 흡인력을 가진 소설"이다. 작가는 박학다식한 스포츠 마니아로서 사랑과 인생, 축구 공식의 교집합을 예리하게 포착했다. 축구 역사, 현재 활약하고 있는 축구 선수들의 인생과 그를 둘러싼 에피소드, 축구와 관련된 사건, 축구 상식 등에 관한 생생한 자료들을 사건과 상황의 흐름에 절묘하게 끌어들여 단순한 서사와 주인공의 심리 상태에 활력과 리얼리티를 불어 넣고 있다. 주인공은 저자가 견고하게 배치해 놓은 텍스트 사이를 종횡무진 오가며 동화되거나 숨거나 미끄러지거나 맞서거나 하면서 독자들을 소설 속 이야기 속으로 순식간에 끌어들인다. 또 마치 현대의 보편적인 윤리와 체계의 견고함에 잡학사전으로 맞서려는 것처럼 영화, 음악, 문학, 철학 등과 같은 다양한 문화 장르에서 성, 결혼, 행복에 관해 우리의 상식과 고정관념을 구성하고 있는 이데올로기를 배반하는 텍스트들을 치밀하게 배치해 밀도 있는 긴장감을 유지하고 있다. 스토리를 끌어가는 작가의 노련하면서도 부드럽고 재치 있으면서도 세련된 설득력은 비독점적 다자연애라는 진중한 주제의식에도 불구하고 이 소설을 월드컵 결승전을 관전하듯 유쾌하고 경쾌하게 읽게 만든다.

룰도 없는, 심판 맘대로의 난장판 축구 경기를 관전하는 즐거움

박현욱은 이미 "무거움과 가벼움을 적절히 조화시킬 줄 알며, 소설의 생기와 활력이 어디에서 비롯되는지를 아는 작가"로 평가받았다. 『아내가 결혼했다』가 재미있는 이유는 전작들에서도 이미 보여 주었듯 " 단순 무식한 얼뜨기 화자와 서술 주체가 유지하고 있는 그 화자에 대한 연민과 냉소가 교차하는 비평적 거리 때문이며, 무게 중심을 잃지 않는 쾌활한 템포" 때문이다. 작중 인물 인아는 자신의 의지대로 능청스럽고도 노련하게 반칙을 일삼아 가며 축구장의 경기를 진두지휘하며 끌고 가고, 사랑하는 여자를 소유하고 독점하기 위해 결혼을 감행한 덕훈의 인생은 인아의 플레이에 휘말리면서 완전히 빗나가며 뒤죽박죽이 된다. 소설 서두에 " 인생은 축구장과도 같다"는 월터 스콧의 전언처럼 덕훈의 인생은 난장판이 된 축구장을 뛰는 한심한 선수 인생이 되어 버렸다. 제대로 골 한번 날려 보지 못하는 소심한 공격수에, 수비는 꿈도 못 꾸고, 한 골대에서 또 다른 골키퍼와 경쟁해야 하는 어이없는 상황 속에 놓인 것이다. 새로 만난 연인과 또 결혼하겠다는 아내의 선언 앞에 덕훈은 그야말로 쿨해지려고 작심하나 사랑 때문에 절대로 쿨해질 수 없는, 그렇다고 소유욕에 불타서 미쳐 버리지도 못하는 평범한 30대 남성이다. 이러한 황당한 상황을 따라가는 주인공의 심리의 흐름에는 "세 번 웃다가 두 번 찡해졌다가 다시 세 번 웃게 하는 묘한 리듬이 숨겨져 있"으며 과격한 감정 표현과 반응에도 불구하고 미워할 수 없는 것은 딱한 처지 속에서도 주인공의 "순정하고도 애틋하며 발랄한 정서"가 읽히기 때문이다. 주인공 덕훈은 결국 쿨해지거나 미쳐 버리지 않는다. 그러는 순간 경기는 종료되기 때문이다. 여기에서 "인생은 축구장과 같다"는 월터 스콧의 전언이 다시 상기되고, 이 묵직한 말은 사랑과 행복의 추구를 위해 통상적인 축구장의 룰을 넘어서는, 반칙에 룰도 없는 뻘밭이 된 축구장을 뛰는 주인공들을 유쾌하게 지켜보게 만든다. 진중한 주제의식을 밀어 붙이는 난감하고도 도발적인 이야기를 읽어 나가며 카타르시스가 느껴지는 이유는 또 소설 속 선수들의 고독한 플레이를 보고 마냥 웃을 수만은 없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축구공의 진실.

축구공 안에 담겨 있는 위대함이란 어떤 행복과 관련된 어떤 것이다.

축구공이란 행복과 가까운 데 있는 무엇이다.

축구공이란 바로 행복이다.

"중학교 시절, 한 반의 인원은 60명이 넘었다. 체육 시간에 이런 축구를 했다. 체육 선생은 서른 명씩 두 팀으로 나누고는 축구공 두 개를 던져 주었다. 오프사이드? 있을 리 없다. 파울? 그런 거 모른다. 당연히 프리 킥이나 패널티 킥 같은 것도 없다. 코너킥도, 스로우 인도 없다. 모두들 공을 쫓아 열심히 뛰어다녔다. 골을 넣으려고? 아니. 한번이라도 공을 차보려고. 각각의 골대에서 동시에 골이 터지기도 했고, 골대 하나에서 한꺼번에 두 골이 터지기도 했다. 스코어는? 몰라. 우리 팀이 이겼던가? 상관없어. 그저 수업이 끝나는 것을 알리는 종소리가 조금이라도 늦게 울리기만을 바랐다." p.336~337

― 줄거리

연애 모든 것은 축구로부터 시작되었다. 인아는 프로그래머였다. 그녀는 축구를 좋아했으며 FC 바로셀로나의 열렬한 팬이었다. 나는 평범한 회사의 평범한 직원이었다. 나야말로 축구를 좋아했다. 그녀가 축구를 좋아한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부터 나는 그녀를 사랑하게 되었다. 그녀도 나를 사랑했다.

나는 그녀가 나만 사랑하기를 원했다. 그러나 그녀는 자신이 나만 사랑하게 되는 것을 원하지 않았다. 그녀를 독점하기 위한 가장 유력한 방법은 결혼이었다.

그녀에게 청혼했다. 그러나 그녀는 청혼을 거절했다.

공은 둥글고 꿈은 이루어지며 대한민국은 월드컵 4강이라는 기적을 만들어 냈다. 나는 그녀를 설득했다. 공은 둥글다고. 해보지 않고서는 모르는 거라고. 결혼 후에도 '지금'처럼, '이대로' 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끈질기고 집요한 설득 끝에 결국 그녀로부터 결혼 동의를 받아 낼 수 있었다.

결혼 결혼 생활은 행복했다. 나는 아내의 인생관을 존중하기로 했다. 진실로 쿨한 남편이 되기로 마음먹었다. 아내는 회사 일 때문에 경주로 내려갔고 우리는 주말 부부가 되었다.

경주로 내려간 뒤 반년쯤 지난 후였다. 아내는 폭탄선언을 했다. 아내의 얘기는 결혼하고 싶은 사람이 생겼다는 것이었다.

나는 우리 둘 중 어느 누구라도 사랑하는 사람이 생기게 되면 놓아주기로 한 결혼 전의 약속대로 이혼에 동의하려 했으나 아내의 말은 이혼하자는 것이 아니었다. 나와 헤어지는 것을 원치 않는다고 말했다. 그리고 그 사람과 결혼하고 싶다고 말했다. 아내는 복혼을 하겠다는 것이었다.

나는 혼란에 빠졌다. 나는 아내의 생각을 받아들일 수 없어 아내를 설득하고 회유하고 협박했다. 하지만 그녀는 자신의 뜻을 꺾지 않았다. 아내의 남자를 만났다. 소용없는 일이었다. 그 역시 아내처럼 이 황당하고도 말도 안 되는 일이 가능하다고 생각하는 인간이었다. 최후의 방법으로 아내에게 이혼 서류를 내밀었지만 그 작전도 아내의 생각을 바꾸지 못했다. 내 인생의 비극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내를 사랑하고 있다는 것이다. 결국 내 선택은 '전부를 가질 수 없다면 반이라도 갖겠다'고 말하는 것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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