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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으로 11/14 얘기들(기부금, 들살이)
작성자 : 서누지누네
  수정 | 삭제
입력 : 2010-11-15 17:05:15 (7년이상전),  조회 : 124
서윤네서 가볍게 차로 시작한 수다가 점심 국수까지 삶아먹으면서 편하게 이야기한 시간이었습니다.

기부금에 대한 이야기는 선재엄마나 다경엄마의 도움이 있었으면 했지만, 처음인 우리끼리도 각자의 생각과 이사회를 했던 재영엄마, 일산 공동육아에 대기경험이 있던 준서엄마, 맑은샘학교 서준엄마의 도움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갔습니다.
각자의 처지에 맞게 기부금을 내기로 하면서 다른 조합의 사례들을 들었습니다.
처음 어린이집에 들어올 때 정액이든 출자금의 정률이든 정하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으로 모아졌습니다. 그렇다면 정관개정이 필요하기에 이사회에 건의하고 가구당 기부할 것인지, 형제 등 차등을 둘것인지 등의 여부는 이사회에서 논의되는대로 따르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이었습니다.
그리고 기부금 용도는 지정할 수 있다고 하므로 이후 계속 생각하고 있는 용도를 서로 이야기하기로 했구요.

들살이는 일정은 1/15-1/16으로 얘기했습니다. 안되는 분은 답글 달면서 서로 조정했으면 합니다.
멀지 않은 곳으로 가자고 이야기 하였고, 좋은 장소 추천해주세요.

그리고 서윤네 진로 얘기를 잠깐 들었어요.
그러면서 아이가 4학년쯤 되니 더 멀리 보이게 된다는 서준엄마 얘기와 경험을 들으며 저 또한 선우가 크면서 오히려 여유로운 마음이 생기게 되어 크게 공감하였답니다.

내와 내가 만나 강이 되고, 강과 강이 만나 바다라는 한길로 가는 서로에 대한 믿음을 가져보면 어떨까 하고 생각합니다.
김민기의 길이라는 노래 이럴 때 추천합니다.^^
여러 갈래길 누가 말하나
이 길 뿐이라고
여러 갈래길 누가 말하나
저 길 뿐이라고

여러 갈래길 가다 못갈 길
뒤돌아 바라볼 길
여러 갈래길 다시 걸어갈
한 없이 머나먼 길

여러 갈래길 다시 만날 길
죽기 전에라도
여러 갈래길 다시 만날 길
죽은 후에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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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현엄마 ( 2010-11-15 22:00:57 (7년이상전)) 댓글쓰기
졸업을 1월 말로 하자는 이야기도 했었죠?
서누지누네 ( 2010-11-16 09:19:29 (7년이상전)) 댓글쓰기
맞다.1월29일 졸업하고싶다고 찍찍이에게 전했어요.
용마(희연빠) ( 2010-12-16 17:35:47 (7년이상전)) 댓글쓰기
들살이는 눈썰매를 탈 수 있는 곳으로 가면 어떨까요?
선재 졸업 들살이때 희연이 의자에서 떨여뜨려 머리에 큰 혹이 난 기억이 나는데,
희연이가 벌써 졸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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