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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정해봄은 어떤지요?
작성자 : 해맑은 딸기
  수정 | 삭제
입력 : 2003-12-23 08:51:53 (7년이상전),  조회 : 78
모두의 생각을 모아보았음 합니다.

6개월의 짧은 기간이었지만 이사장이란 직분을 맡아 보았고
그전에 1년동안의 회계이사를 거치면서 내심 힘들었던 부분!
극히 일부분이지만 이제는 이사도 아니기에 말 할수 있지 않을까 해서 올립니다.

내아이, 다른 이사 아이 돌보는 사람없이
매번 이사회의를 진행하기가 무척 어려움이 많았지요.

특히 큰아이가 1학년일때는 더 했고
학교 다니는 자체가 엄마로서는,
직장인으로서는 한시도 긴장감을 늦출수가 없었답니다.

이건 지금 겪어봐서 느끼는 이도 있겠지만
아이가 학교에 들어가면 아마 다들 실감날겁니다.

퇴근해서 집에가면 7시
밥해 먹이고 씻기고 나면 9시경...
이 상황에서 숙제 봐주고 준비물 챙기고...
(사실 준비물도 못가져간 날도 더러는 있었음)
늦어도 다음날 학교 수업에 지장이 없도록 9시30분에는 재워야죠!

그러다 조금 늦어지면 문방구가 문을 닫기에
아침 출근길에 애와 함께 뛰어가서 챙기고,...
이런 바쁜 일상속에서
이사회가 있는날엔 모든 흐름이 깨지게 됩니다.
이사회가 빨라야 9시에 끝나거든요.
정말 아이도 엄마도 힘들고
아이 잘 키우자고 들어와서 이거 뭐하는 짓인가 싶더라구요.

이렇게 회의 하는것조차 힘든 상황에
이사 본연의 일에 이사들이 힘든건 다들 예상하리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내년에는 이사들에게
조합원들이 조금이나마 나눌수 있는 부분들은 나눠 주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아주 작은 일부분이지만 두달에 3번정도하는 청소라도 빼주면 어떨까요?

제가 현재 이사라면... 이거 하나라도 빼주면 좋을 듯 싶어요.
이사를 한번씩이라도 해 보신분들의 이해가 있으면 가능하지 않을까요?

"아마"를 제외하는 것은 공동육아의 기본 이념과 배치되고
조합원들이 현재 돌아오는 아마도 힘든 상황이 있을터이고하니....

이사회에서 의논하여 총회때 정립하였음 합니다.

그렇게 되면 차량봉사도 있을터이고
각종 서로 봉사하는 부분들이 많아서
의견이 분분할지 모르나 우리 그렇게 복잡하게는 생각하지 말았음 합니다.

생활하는것이 모든 부분들을 계량기로 재서
똑같이 할수 있는 것들이 아니니까요.

이사님들 어떠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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