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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Fantastic Flying Books
작성자 : 맑은과꽃
  수정 | 삭제
입력 : 2012-08-29 16:33:56 (7년이상전),  수정 : 2012-08-29 16:41:24 (7년이상전),  조회 : 128
The Fantastic Flying Books - Mr. Morris Lessmore

책과 삶에 대한 성찰이 담긴 재미난 애니매이션입니다.
도입부의 태풍 장면도 아주 인상적이지요.
2012년 오스카 단편애니메이션 수상작입니다.

유투브에서 검색 가능하고 분량은 15분 정도예요. 저는 처음에 보면서 울었는데 아그들은 마냥 재밌다네요..
어제 태풍에 앞서 방과후 아이들과 봤습니다. ^^;;
2명 혹은 한 명씩 제 스마트폰으로 봤는데 반응이 대단했지요.

유신이의 영화평에 과꽃은 그만 입이 떡 벌어졌어요. 나이보다 성숙한 모습.
상황을 한 퀘에 꿰뚫어 보는 지적인 유신이에게 홀딱 반했네요.

"이 영화에서는 책이 주인공이야.
책은 누군가 쓰지만 그 책은 그 사람이 죽더라도 새로운 사람에게 계속 전해지는거야.
그래서 죽어버린 사람을 직접 만날 수 없지만 책으로 이어지면서 만나는 거나 다름없지.
사람의 목숨은 끝이 있지만 책으로 이어지고 또 이어져. 꽂혀있는 책을 읽어준다면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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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은강아지 ( 2012-08-30 03:25:48 (7년이상전)) 댓글쓰기
걔가 우리 둘째 아들이예요... 호호호....
해맑은9렁2 (2012-08-30 12:08:42 (7년이상전))
글중에 '걔가..' 표현하니까 순간적 착각으로 강아지랑 연결되는 듯한...

유찬이 말솜씨 같은디...진짜 유신이가 저런 말을...
놀라워...짝짝짝
돌고래 ( 2012-08-30 08:16:55 (7년이상전)) 댓글쓰기
와우...진정 8살된 유신이의 말안거지요? 생각의 폭이 돌고래보다 넓고 깊네용..강아지 언니 아들 잘 키우셨어요 ㅋㅋㅋ
맑은과꽃 (2012-08-30 08:41:39 (7년이상전))
과꽃이 이어붙였지만 똘망똘망한 눈빛으로 이런 이야기를 해 주었네요. 태풍날 오전에 아마를 하면서 우주방 아이들의 새로운 면모를 많이 보았어요. 여유 봐서 후기도 올릴게요.^^
영인맘토끼 ( 2012-08-30 09:36:36 (7년이상전)) 댓글쓰기
역쉬 유신이여^^ 그린이가 볼 땐 걍 애니메이션인 줄 알았는디 오늘 제대로 봐야겠군^^
계양산얼룩말 ( 2012-08-30 20:33:08 (7년이상전)) 댓글쓰기
와 유신 멋진걸^^
해맑은기린 ( 2012-08-31 05:51:14 (7년이상전)) 댓글쓰기
~돌망똘망 유신모습에,또랑또랑 유신의 목소리가 합쳐져 들리는 듯하네요. 멋지다.
강풀_영인 ( 2012-08-31 10:26:01 (7년이상전)) 댓글쓰기
모야~ 난 그린이랑 아무생각 없이 재밌게 봤는데....
마시마로 ( 2012-08-31 13:36:30 (7년이상전)) 댓글쓰기
흑백이 컬러로 바뀌는 순간이 참 예쁘던데요..
그림도 제가 참 좋아하는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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