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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해바라기 한라봉 팝니다~~
작성자 : 해맑은바라기
  수정 | 삭제
입력 : 2015-02-05 16:22:02 (7년이상전),  조회 : 182
안녕하세요 1년에 한번 들어오는 해바라기입니다. ^^
다들 잘 지내시죠?
잠시 글 살펴보니 여전히 그리운 이름들 가득하네요~~
금산에 살아도 마음 한 켠에 해맑은이 콕 박혀 있어서 인천 살았던 시절이 마냥 좋았던 걸로 착각이 들 정도랍니다.
그 때도 맨날 힘들다고 저 혼자 징징대고 있었던 것 같은데 말입니다.
다시 돌아가고파요~~~~~~ 흑 ㅠㅠ


겨울마다 투 잡 뛰느라 헉헉대고 있어요. 혹시 설 선물로 한라봉 필요하신 분 계실지 몰라서 들어와봤습니다.
이제 한라봉이 꽤 단골이 생겨서 알아서 주문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틈틈이 그것만 주문할까 했는데
이런 기회에 또 인사도 올리고 해얄 것 같아서 핑계삼아 들어와 봅니다.

작년보다 맛이 더 좋다는 평입니다.
가격은 작년이랑 같아요.

10킬로(34개 정도) 55000원
5킬로(16개정도) 35000원
3킬로 (6개정도) 25000원

모두 택배비 포함한 가격이고 3킬로는 2상자부터 주문이 됩니다.
그리고 죄송하지만 이번에는 주문하실 분들은 제게 문자로 주시기 바랍니다~
지난번처럼 잊어버리고 또 못 들어왔다가 주문 놓칠까 싶기도 하고 올핸 제가 따로 정리 안하고 그냥 바로바로 문자 전송하고 있거든요.
전화번호는 010-2770-3026 박은정입니다.
혹시 번거롭거나 급하게 받으실 거 아니면 댓글도 좋구요.
매일매일 들어올 수 없을 것 같아서 죄송해서 그러는 거니까요~

사는 얘기도 조금 수다떨고 가고 싶어요~ ㅠ
6학년 올라가는 지영이는 겨울방학동안 키가 저보다 더 크기 시작했구요 ㅠ
3학년 올라가는 지안이는 통통하고 개성있게 크네요. 배가 맨날 이~만큼 나와서 키로 갈거라는데 아무래도 그건 아닌거 같구요 ㅎ 그래도 밝게 잘 자라주고 있습니다.
지영이는 5학년 2학기부터 산청에 있는 간디어린이학교에 다니고 있는데
버스를 4번이나 갈아타면서 다니고 있지만 학교가는 날엔 일찍 일어나서 기쁘게 갈 정도로 적응도 잘 하고 잘 지냅니다.
지영인 천상 암튼 여전히 3.5차원에 사는 재미난 아이에요.

산도깨비는 11월 들어 발을 다쳐서는 2달동안 걷지도 못하고 첨으로 입원, 수술하며 고생했는데 (사실 고생은 제가 더 했죠~) 이제 깨작깨작 조금씩 걷기 시작해요. 암것도 못하는 동안 산도가 하던 일을 제가 해 보니 나름 집안일을 많이 하고 있더군요. ㅎ 역시 아파봐야 소중함을 아는지. 암튼 여러가지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전 여전히 6학급 시골학교를 매일 왕복 100킬로를 달리고 있지요~~
어떡하면 좀 쉬어볼까 학습연구년제를 신청했다가 면접에서 떨어지는 수모를 겪기도 하고
간디학교 마을 사람들과 좀 친해져볼까 싶어서
술 먹고 헤롱대다가 혼자 민망하기도 하고 뭐 여전히 철 없이 살고 있네요.

해맑은 사람들이랑 만나서 했던 여러가지 이야기들~~ 그것마저 그립습니다.
연필이랑 했던 책 이야기 특히 그렇고, 다른 분들이랑 했던 이러저러한 세상이야기, 가족 이야기 모두모두 너무나 그립답니다. 그만큼 편하게 다양한 이야기 나눌만한 공간과 사람이 이제는 점점 없어지네요. ㅠ
아님 술을 끊던지요 에효~

지영인 가끔 날적이를 읽어보고, 지영이 생일 때 친구들, 언니오빠들이 써준 축하카드도 보고 하면서
여전히 해맑은을 기억하고 그리워합니다.
언제고 인천을 가게 되면 꼭 가보자~ 여러번 말을 해요.
저도 그렇구요~
ㅎㅎ 글로도 이렇게 수다를 떨고 싶을 만큼 모두모두 그립습니다~~~~ 다들 잘 지내시는거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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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시마로 ( 2015-02-05 16:45:34 (7년이상전)) 댓글쓰기
올~~딸들이 다 숙녀가 됐네~~이쁘다~~
지영이 해바라기보다 크면 헉...대박이다~~~
안그래도 한라봉 기다리고 있었어. 문자 보낼게
해맑은바라기 (2015-02-07 10:51:53 (7년이상전))
문자대로 주문했구요~ 성민이야말로 총각 다 됐을 듯 ㅎㅎ 다들 한 번 만나요~ 애들 너무 궁금해요~~
도토리인나 ( 2015-02-06 00:44:30 (7년이상전)) 댓글쓰기
정말 지영이 대박 ~ 해바라기보다 크면 어쩔~~
자현이도 엄청 크던데... 서우랑 같이 다니면 서우가 동생 소리 듣겠네.ㅋ
사람 그리운 건 어디나 마찬가지
해바라기 특유의 친화력으로 잘 지내고 있는 것 같아 좋아 보이네. 인천 오면 꼭 연락하삼~~
해맑은바라기 (2015-02-07 10:50:25 (7년이상전))
대전 오실 때 꼭 들리세요~~~~~~ 딸냄 셋 다 보고 싶어요 ^^
치타 ( 2015-02-06 08:33:06 (7년이상전)) 댓글쓰기
해바라기~ 반가워요. 지영이도 많이 컸네요~ ㅋㅋ
10kg 1박스 신청합니다.

인천시 계양구 계산동 976-19 1층 황현수
해맑은바라기 (2015-02-07 10:49:59 (7년이상전))
반갑습니다 치타~~ 아들 셋 잘 키우고 있지요? 강아지도 보고 싶네요 ㅠㅠ 안부 전해주삼~
그리고 전화번호 남겨주세요~~~~~
마시마로 ( 2015-02-07 23:58:35 (7년이상전)) 댓글쓰기
울집 10키로 주문해서 어제 받았는데 벌써 절반 없어짐..
너므 맛있어..해마다 먹을 수 있게 해줘서 넘 고마워^^
맑은과꽃 ( 2015-02-08 22:52:04 (7년이상전)) 댓글쓰기
해바라기 목소리가 쩡쩡 울리는 듯 하다. 보고싶다! 나도 맛있는 놈들로 부탁.
귤도 있으면 알려줘.
둘리둘리 ( 2015-02-09 05:31:17 (7년이상전)) 댓글쓰기
우와 해바라기다!!!!!!!!
맑은과꽃 ( 2015-02-21 08:01:43 (7년이상전)) 댓글쓰기
계좌번호를 알려주시오.
내가 못찾는 건지, 전화도 안되서 명절 전에 송금 못해드렸네요. 얼른 알려주시오.
해맑은 단풍 ( 2015-02-24 16:24:51 (7년이상전)) 댓글쓰기
해바라기, 한라봉 명절 때 아주 맛나게 잘 먹었어. 지영인 숙녀가 됐네 얼마나 키가 컷을꼬? 올려다봐야겠어. 지안이는 여전히 귀여운모습 남아있네. 잘 살고 만날 기회가 왔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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