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 꼬꼬의 근황이 궁금하여 전화드렸더니.
겨울 숲살이 준비하고 계신다하여 소식 올립니다.
꼬꼬는 잘 계신다네요
목소리에 힘이 넘치셨어요
내년 1월에 숲살이 하니
관심가져주세요~~~
누가 옹달샘에 왔다갔나요?
누가 겨울바람을 만났을까요?
누가 하늘에 꿈을 띄워 놓았나요?
누가 오솔길에 발자국을 남겨놓았을까요?
누가 차가운 얼음장 아래에 살고 있을까요?
겨울 숲은 나에게 무엇을 줄까요?
2012. 숲속애 겨울 숲살이에 참가하는 우리 아이들은 그 답을 알게 될 거예요.
바람과 별들의 속삭임에 귀 기울이고, 겨울잠을 자고 있는 동물이 되어보기도 하고,
얼음장 밑의 물고기들과 속삭여 보고, 하늘 높이 꿈을 담은 연도 날려보고,
숲의 정취를 가슴으로 느끼는 소중한 시간.
그 시간을 함께 할 친구들을 숲은 간절히 기다린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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