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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님 그리고 산학교 모든분들께
작성자 : love4you
  수정 | 삭제
입력 : 2002-04-15 01:58:45 (7년이상전),  조회 : 435
안녕하세요 벼리학교 살림지기입니다.
산학교의 일일호프 잘 마치셨다니 축하드립니다.
후원금이 많지 않아 한편 죄송한 마음뿐입니다.
산학교가 빠른 시일내에 좋은 터전으로 옮겨가기를
늘 마음속으로 기원드릴께요.
저희도 1년기한이라 다시 터전을 알아보려고 합니다.
우리 아이들이 자연속에서 감성을 키우고 느낄 수 있도록
좋은 터전이 생겼으면 하고 저희도 기대하고 있답니다.

지난번 호프때 교장선생님께서 해주신 '아이들은 곧
부모의 투영 그 자체다'라는 말씀이 가슴 깊은곳에
남아 많이 생각하게 합니다.
그리고 터전속에 학교안에 있다보니 자꾸 문제만
보이고 조급해져서 이제는 좀 거리를 두고 보려고
합니다. 그래야 마음도 좀 편해질 것 같고..

달님!
언제 뵙고 제 넋두리 좀 들어주세요.
건강하시길 빌며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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