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육아 달팽이어린이집

 

오늘은 달팽이 졸업생들과 함께 하는 되살이의 날입니다.
특별함 보다는 달팽이 다닐때처럼... 그렇게 지내보기로 했어요~~



수줍게 들어와 인사하는 재원이는 슬쩍 건반을 쳐보고...



5학년 가경이랑 민서는 만다라로 아침을 엽니다. ㅎㅎ



하율이랑 승엽 등장~~~



2층 한번 구경해볼까?



추억이 새록새록~~  민재도 등장!!



어느새 부쩍 큰 승빈이, 그리고 선재.



어색한지 바닥에 누워보기도 하는데... 방안이 꽉 차는 구나..
민재 누워 있는 모습 왜 이리 익숙한거지;;



하나 둘 등원 시작하고... 인사 나누고 장난 치고...



터전 안을 둘러보며 아침을 엽니다.



아직은 어색, 부끄  1학년 종헌이 ^^



공기 놀이도 하고...





이제 아침 모둠 시간~~

서로 돌아가며 이름이랑 학년 학교 자기 소개도 하고...(제일 쑥스러운 순간... 그래도 다 한다는... ㅎㅎ)



달팽이에서 불렀던 노래도 같이 부릅니다.







눈빛 인사도 나누고...
나들이 장소를 정하고 이제 출발~~



이 익숙한 분위기 뭐지?  ㅎㅎ



 

우선 노송놀이터로 go~

 

히힛~~ 그네다!!!







이제는 너무 쉽게 쭉~~





    



축구도 하고...





민정이도 슛~



나무 속으로 들어간 축구공을 꺼낸 재원이.. 옷에 도깨비풀 같은 것이 묻자 괜찮냐며 털어주던 5학년 형아들.
에구 예쁘다...



약수터 분위기도 내고...



총알 줍는 ㅋㅋ



그러다가 예쁜 돌 줍는...



쥐똥나무 열매 모으는...



주머니에 가득.



잡기 놀이도 시작~~



놀이 뭐 하자~~ 안했는데, 알아서들 잘~~~



사방치기도 알아서 그리고...



앞으로 타고 뒤로 타고....





 
 



자.. 세무대로 향합니다.



오랜만에 얍~~ 도착하자마자 이곳에 올라가 나무 칼놀이.



얘들아~~ 축구 하자!!! 
하자고 안했는데, 또 자연스럽게 ^^



공룡숲이 이렇게 변하다니...



축구하는 아이들 말고, 일부는 다시 잔디밭으로 올라갔어요.



나뭇잎 뿌리기~~`





잔디밭에 가자마자 올라간 철봉.  여유롭구나. ㅎㅎ





나 봐라~~






우리 잡기 놀이 할까?





다시 시작된 철봉놀이.  지현이의 묘기로 시작되고...
정요도 나도 해 봐야지... / 단희도 도전!!
앞 뒤 도와가며 서로 철봉 놀이에 빠진 아이들 ^^

 

헤헤헤~~  나 봐봐..

 

웃음만 나옵니다. 히히히!!!  / 하하하!!! 
그런데, 누구냐~~  정요라고 안알려줌.



우리 달리기 하자~~



한꺼번에 달리기 / 골대 치고 돌아오는....







이번에는 우리 이어달리기 하자  /  묵찌묵찌 묵묵찌~~~  묵찌빠로 짝 정하고...



지윤이는 주저 앉더니 푹신한 쇼파 같다며 좋아합니다.



등나무 열매 껍질 주운 종헌. 엄마 선물 준다고...  예전에 많이 했던 것 같은데... ;; ㅎㅎ



껍질을 까고, 열매를 모으고...



목련 꽃 눈.



호.. 호랑이다~





귀여운 호랑이~



여기서도 사방치기가 계속...



축구 여럿이 어울려 흥미 진진...

 

아.. 내 쪽으로는 골이 잘 안오네... 심심한 골키퍼 선재.



눈 맛있어~~ 헤에~



눈 온다~~ 입으로 아~~~ 다 먹어버리겠다는 듯...



눈이 오고 있는 세무대 ^^  아이들 모두 신나서 소리 지르고...










눈을 즐깁니다.





종헌 "눈 올때 유자차 한잔 마시니 좋으네~~"



나도 한잔~






하율이의 포즈에 빵 터진... 시온이. ㅋㅋ  (밑에 초록 모자 시온 /  하율 옆 무덤덤 승엽)



이제 슬슬 돌아가 볼까?





또 이렇게 한번 내려와야...



세월이 변해도 똑같구나. 똑같애~ 그래서 좋음 ^^

 

진짜 터전으로 돌아갑니다.



헤에~~~ 하면서...









점심 먹기전 자유놀이.
형준이가 무슨 놀이라고 했는데, 까먹음.



일이 있어 늦게 온 윤수와 승우.. 안녕하세요? 인사하며 허허 웃음.



맛있는 달팽이 밥이다!!!  / 밥 노래 부르는데, 이거 아닌것 같은데... 맞나?  웅얼웅얼.



오므라이스 맛있게 먹고...





또 자유놀이..
오늘 사방치기 엄청 하는구나.



음식점 놀이.. 아 이런... ㅎㅎ



강아지 놀이.. ㅎㅎ  지금 달팽이 아이들하고 똑같다는...



5학년 정아도 왔어요.



멍멍이들... 멍멍~~~





종이접기도 하고...



묵묵히 도로 건설중인 시온이



다시 식당으로 변했네요. ^^  마음씨 좋은 식당 주인은 다은이 (앞치마)







음식점 놀이를 누나들이 하는 것을 본 시온이.. 조용히 메뉴판 작성.
"간장밥, 김치찌개...



주문 받아요~~~



시온이가 만들던 블록은 선재랑 민이가 이어서 하고...
이렇게 자유 놀이 하다가 1층으로 내려왔어요.



도토리 장식고리랑 나무 동물 목걸이 장식하는것 하고싶은 사람 같이 해보고...
(이건 동생들 시장잔치때 팔 것)













목걸이 색칠중.



그리고 동생들이 준비한 선물을 건넵니다.
포도염색한 손수건.



선물 받은 아이들은 각자 이름과 사진을 보고, 편지를 썼어요.
안할듯 하더니, 다들 정성껏...








그리고 맛있는 달팽이 간식 준비~

다과회 : 전, 과자, 과일등을 먹으며 이야기를 나누었어요.

  
  

  
  
  
 

     






 

ㅎㅎ  민이 동생  귀염둥이 품에서 편안합니다.   /  간식 먹고 자연스럽게 놀이 후 하나 둘 하원했어요.  방에서는 탑쌓기가...

즐거웠던 하루를 함께 보내면서 아이들, 교사들 모두 추억이 새록새록.... 
달팽이는 변한게 없이 똑같다며 신기해 하는 아이들도 있었고, 기억이 안난다고 했던 아이들도 달팽이에서 했던 놀이들을 어제 했던것처럼 자연스럽게 하는 모습을 보고 마음이 따뜻했던 하루였습니다.
그리고, 또 이렇게 추억 한 페이지를 채워 갑니다.
정말 잘 놀 줄 아는 우리 달팽이 아이들... 사랑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