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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석체크....
작성자 : 봄-바람
  수정 | 삭제
입력 : 2005-05-23 14:23:14 (7년이상전),  조회 : 74
오늘은 드뎌 덩더쿵들이 올 출석을 했습니다.
경윤이는 빠꿈해져서 왔고, 정수는 이사가 집이 넘 좋다고 아침에 날라서
준형이랑 들어오고, 아침부터 울고있는 참실들 사이를 어리둥절해서 거북이랑
지수가 들어오고, 서연이는 다 낳아서 활짝 웃고 있고, 성민이는 아침부터 삐질삐질 응아를 싸고 있답니다.
약을 먹어도 방구를 뀌면 응아랑 함께 나온다고 하네요.... 옷을 한벌 버리고
지수의 멋진 팬티와 원피스를 빌려 입고 즐겁게 놀고 있지요.

오늘 날씨가 가을 날씨 같네요... 오늘 하늘 한번 보셨는지요???
깨끗한 햇살을 그냥 보내기 아쉬워 덩더쿵들은 오후에 한가로이 햇살을
맞으며 모래놀이를 하고 있답니다....
덩더쿵들은 싸울 일도 없고 두런 두런 이야기를 하면서 사이좋게 소꼽놀이를 하는군요.

점심을 먹고 나서 봄바람이 모래밭을 바라보는데 오~~~잉~~~
정수, 지수, 경윤, 항진, 준형, 영우 6명이 수돗가옆에 심어 놓은 창포를 한음큼씩
뜯어서 손에 들고 마치 잡초처럼 놀이를 하고 있는거 아니겠어요!!!!

봄바람 : 이거 단오때 쓰려고 일부러 심어놓은 건데....
모두 : ......
봄바람 : 큰일 났네.... 뿡뿡이 한테 말해야지(실은 일러야지..)
준형 : (울먹거리며 손을 들고 벌을 서며) 난 몰랐어..
봄바람 : 정수는 알았지???
정수 : (고개만 끄덕뜨덕)....
봄바람 : 이거 단오 때 써야 되는거야... 이젠 알았으니 뜯지말고 동생들도 잘
갈켜 줄수 있겠지???
모두 : 응

아이들 덕분에 뜯어 놓은 창포를 삶아서 봄바람 머리나 감아야 겠어요...
냄새 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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