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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리~ 봄소리네 꾸러미회원을 모집합니다.
작성자 : 선인장
  수정 | 삭제
입력 : 2012-02-21 10:45:58 (7년이상전),  수정 : 2012-02-21 11:25:32 (7년이상전),  조회 : 214
 

강소리~ 봄소리네 밥상 가족 꾸러미 회원을 모집합니다~



가족에서 시작된 농사...


결혼해서 가정을 꾸리고 아이를 낳아 가족을 이루면서 남편과 저는 가족이라는 의미와 가족의 느낌을 유난히도 많이 느꼈던 것 같습니다. 말 한마디 먼저 배려해 이야기해주고  아이가 필요한 충분한 시간을 기다려 주고, 서로가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공유하는...  가족이 공동체의 기본이라 일컬으면서도 가족의 중요성은 그저 교과서에나 나와 있는 것처럼 다른 많은 것들에 밀려 저만치 물러가 있는 건 아닌지... 가족 서로를 바라볼 수 있는 시간을 충분히 갖고 힘들 때 적절히 도울 수 있고 서로 건강한 에너지를 주고받으면서 스스로 마음의 힘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지 않을까? 그리고 그 건강함으로 사람들과 나누는 삶을 살고 싶다는 이야기를 많이 주고받았습니다.


그러한 삶을 살기에 도시의 삶은 서로에게 충분한 시간을 허락하기 어렵고, 마음과 시선이 분산될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는 도시를 떠나 근원에 가장 가까운 흙과 자연에서 삶에 터전을 꾸리고, 머리를 쓰기보다는 아이들 크는 것이 그러하듯이 몸의 움직임을 통해 모든 것을 받아들이고 넉넉한 스스로를 키워 내보고 싶다는 생각에 뜻이 맞았고 1년 반 동안의 고민 끝에 귀농을 과감히 실행에 옮기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농사를 전문적으로 하면서 살 생각은 엄두도 내지 못했습니다, 그저 가족의 먹을거리를 자급자족할 수 있을 정도의 농사를 지으면서 다른 것들을 가공해 팔 생각이었지요~

하지만 밭에 작은 씨 하나가 뿌리를 내리고 싹이 나서 자라고 제 몸보다 몇 십 배는 큰 열매를 맺어 사람을 먹이고 동물을 먹이는 것을 보니 마음에서 무언가 꿈틀 데며 가슴이 설레이는 마음을 뭐라 이야기 할 수가 없었습니다. 열매를 맺는 동안 자꾸만 궁금해 밭에 나가보게 되고 풀을 뜯어주게 되고, 수확하는 기쁨과 수확물을 나누는 일들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느끼게 되었답니다. 그래서 우리는 결국 본격적인 농사를 지어보자는 결정과 함께 땅을 알아보고 새로운 터전을 구하고 이제 본격적인 농부로 살아가려 합니다.

  

다른 누구처럼 우리나라 유기농업에 큰 뜻을 품은 귀농도 아니고, 농업으로 돈을 벌어 보겠다는 생각은 더 더욱 없습니다. 그저 맑은 자연이 주는 설레임으로 건강한 가족을 꾸리고,그 건강함으로 키워낸 귀한 먹거리와 자연의 이야기를 소박하게 사람들과 나누었으면 합니다.


시골은 도시처럼 많은 것들이 갖춰진 곳이 아니라 자연의 소중함을 빼지도 더하지도 않고 있는 그대로 느낄 수 있어 좋습니다. 겨울날 햇살 한줄기가 얼마나 따사로운지, 봄이 시작되는 산 속을 걸을 때 면 연두 빛 새싹을 내는 나무들의 아름다움에 마음이 설레고, 추운 겨울날 펼쳐지는 청옥 빛 하늘은 칼날 같은 한기를 잠시 잊게 해줍니다. 유난히 많은 양양의 바람과 눈, 처마 밑에 여기저기 자리 잡은 거미들, 땅속의 벌레들 어느 것 하나 소중하지 않는 것들이 없고 제 역할을 잊는 법이 없습니다. 욕심을 채우기 위해 자연을 거스르지 않고 또한 자기 몸을 거스르는 것도 아닌 사람이 해야 하는 만큼만 하며 더불어 조화를 만드는 농사를 짓고 싶습니다.


아는 분이 자연으로 온지 2년까진 일부러 자연을 봐야 한다. 그리고 3년이 되면 자연의 하나하나가 내 눈으로 들어온다고 이야기하십니다. 저희 또한 아직 부족한 것도 많고 배워야 할 것도 느껴야 할 것도 많을 것입니다. 아직도 내가 농사지어 해 놓은 것보다 파는 음식이 특별한날 먹는 특식 같고, 농사지은 것 관리 못하고 활용하지 못해 버리기도 하고, 있는 것을 쓰기보다는 사는 것에 아직 더 익숙한 저입니다. 그야 말로 모든 것이 아직은 왕 초보이지요~

왕 초보 농사꾼과 왕 초보 농부아낙, 두 시골 아이들이 자연에서 꾸리는 새로운 삶에서 나는 크고 작은 소리와 행복, 성장을 함께 나누기를 바랍니다.


강소리~봄소리네~ 농사는 이렇게..



자연과 먹기리에 대한 소중함으로

아는 지인이 와서 상추를 이러 저리 넘으며 따는 선인장(남편)을 보며 호되게 뭐라하십니다. 먹을때의 소중함만큼이나 작물 키울 때의 소중함과 존중감은 중요한거라고..그 후로 가끔 잊고 작물을 넘어 가는 저에게 선인장은 “넘어 가지 말라니까~” 하며 핀잔을 줍니다.

자연이 거저 주는 것들과 사람의 수고가 함께 곁들이는 것들 모두 소중한 마음으로 받고 소중한 마음으로 나누겠습니다.

고랑을 넘어 다니는 조급함이 아니라 고랑을 돌아가는 여유로움과 소중함으로 농사짓겠습니다.


땅의 생명을 존중하는 농사

저희는 땅의 생명을 앗아가는 비료와 농약. 제초제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좀 더 편하게, 좀 더 많이, 좀 더 깨끗한 것을 내기 위해 더 많은 약과 더 많은 비료를 사용하게 되고 소비자 또한 자신도 모르게 이러한 작물을 찾으므로 우리 땅의 생명을 외면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비료를 사용하지 않고 땅의 힘을 살 릴 수 있는 작물을 이용한 퇴비, 효소, 부엽토, 저희 가족에게서 나는 인분, 음식물 찌꺼기 등으로 농사를 지으려 합니다. 수확량은 좀 적더라도 크지 않더라도, 좀 못생겼어도 건강한 먹거리를 먹고 건강함을 자연에게 돌려주려 합니다.  


소통하는 농사

사람들은 깨끗하고 대량으로 진열된 마트에서 먹거리를 사먹습니다. 작물을 만들어낸 농부의 소리와 얼굴은 없고 단지 돈과 상품으로만 존재할 뿐입니다. 저희는 가족에서 시작된 농사를 짓는 만큼 사먹는 분들과도 많은 이야기를 나누길 원합니다. 자연과 소통하듯 사람과도 소통하는 농사이면 좋겠습니다. 언제든 고향집에 놀러오듯 강소리~ 봄소리네로 오셔서 농사짓는 이야기, 자연의 이야기, 가족들의 이야기를 함께 나누며 즐거움과 사람 소리 나는 농사를 짓도록 도와주세요~

     

자급자족 하는 소규모 농사

사람이 자기가 필요로 하는 것을 자기가 해결 할 수 있다는 것은 참으로 아름다운 일일 것입니다.

일정 부분에서는 사서 먹고 써야 하는 것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자기가 농사지은 것으로 먹어 몸을 살리고 필요한 것들을 만들어 쓸 수 있다는 것은 다양한 철학을 담고 있습니다. 건강함, 단순함과 집중함, 천천히 가는 여유로움, 자신과 주위를 들여다보는 일....

그래서 저희는 대량의 농사를 짓지 않고 저희가 먹을 양과 생계를 꾸릴 수 있는 정도의 농사를 짓고, 불필요한 자원소비를 줄일 수 있도록 가능한 있는 것을 활용해 만들어 쓰려고 노력하려 합니다. 그렇게 자급자족 할 수 있다면 현재 많은 것들을 외부에 의지하고 있는 삶에서 우리는 좀 더 자유로운 삶을 살 수 것입니다. 물론 아직도 갈 길이 먼 부족한 저를 인정할 수 밖에 없지만 천천히 채워가며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자연에서 자생하는 것들과 함께

사람의 수고를 곁들이는 농사와 함께 자연의 기운을 담은 자연에서 나는 것들을 함께 꾸러미에 담으려 합니다. 자연을 힘들게 하지 않는 범위 안에서 고사리, 소리쟁이, 쑥, 냉이. 민들레, 개복숭아, 약초 등 자연에서 자생하는 것을 나눔으로 쉽게 접하지 못하는 다양한 먹거리의 맛을 느껴보고, 더 깊은 자연의 기운도 몸으로 받아 들 일 수 있을 것입니다.





꾸러미 회원이란?

꾸러미 회원이 되시어 일정한 회비를 내시면 매 달 또는 한 달에 2번 저희가 키운 신선한 농산물과 간단한 가공식품, 반찬, 산에서 나는 먹거리 등을 다양하게 꾸러미로 받는 회원제 직거래 형태입니다.



회원분들이 양해해 주셔야 할 점


*저희는 비료나 농약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마트에서 파는 농산물처럼 깨끗하지도 크지도

 않습니다. 대신 건강하게 키운 오늘 딴 신선한 야채들을 다음 날 받아 맛있는 밥상을 차릴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해 주세요~


*저희 먹거리는 특별한 경우를 빼고는 신문에 싸서 박스 형태로 보내게 됩니다.

 보기에 좋지 않더라도 환경을 생각해 이해해주세요~


*농사는 자연과 사람이 함께 하는 것이라 정해진 품목은 그 해 기후나 여러 상황에 따라

 조금씩 변경 될 수 있으며 혹 부족한 품목에 대해선 대체품목을 보내드리게 됩니다.

 또한 저희 농사짓는 곳은 해발 500고지 어성전 오지 마을에 있기 때문에 혹, 눈이 오게 되면 일정시간 눈이 쉬 치워지지
  않아 물품 발송일이 다소 지연될 수 있음을 양해해주시기
바랍니다.

*잘 드셔보지 않았다고, 먹기 편하게 손질되지 않아 수고로움이 가더라도 냉장고에 방치하   셨다가 버리는 일이 없었
  으면 합니다. 머위대나, 고구마 순 등을 보낼 때면 껍질 까는 시기를 미루다 버려지진 않을까 하는 염려가 항상 들었습
  니다. 집에 있던 저도 그랬는데 맞   벌이 하시는 분들이야 오죽하겠어요? 그래도 초록이 살아 있는 신선한 밥상 소중 
  한 우리
가족이 먹을 수 있도록 조금만 더 여유로움을 가지셨으면 합니다.    


 

 

월별 꾸러미 품목


4월

참두룹 / 쑥 / 냉이

 소리쟁이 / 고추효소500ml

 멸치젓갈 / 고추장아찌

무장아찌 무침

9월

 

상추 / 치커리

방울토마토1kg / 비트2kg

아욱 / 노각 / 머위대 / 양배추

호박 / 오이 / 고추 / 깻잎김치

 

5월

상추 / 치커리 / 참취 / 당귀  곰취 / 개두룹 / 고사리

 돌나물 / 막장

오미자효소1리터

10월

 

상추 / 치커리

단호박 / 시금치 
호박고구마10kg

땅콩500g / 기장500g / 아욱

야콘3kg / 대파

 

6월

 

상추 / 치커리 / 당귀 / 곰취

감자5kg / 양파3kg / 마늘1kg

대파 / 고춧잎 / 열무

 산나물장아찌

 

11월

 

상추 / 치커리

무 / 배추 / 들기름350g

서리태500g / 고춧가루1근

 

7월

 

상추 / 치커리 / 당귀 / 깻잎

당근 / 고추 / 가지 / 오이 
피망 / 부추 / 호박잎 
완두콩300g / 양파장아찌 
엄나무(닭백숙용)

 

12월

무 / 고추나물 / 무장아찌

강냉이 / 호박고지 / 약초

8월

 

상추 / 치커리 / 깻잎

방울토마토1kg / 옥수수 10개

호박 / 고구마순 / 고추

 호박잎 / 피망 / 오이지  천연비누2개 / 감자5kg

 

1월

무시래기 / 밤고구마5kg

감또개 / 고추장아찌

 천연비누2개 / 무말랭이  개복숭아효소700mg



기간은 4월부터 1월까지 이며 2월과 3월은 농한기로 꾸러미물품은 없습니다.

4월부터 1월까지 물품을 보내게 되는데 6월부터 10월까지는 월 2회 격주로 보내고 나머지 달에는 월 1회로 물품을 보냅니다.

저희는 올해 꾸러미회원을 10가족으로 함께할 계획입니다.

5가족씩 나누어 월 1회 보내는 달에는 2주와 4주에 물품을 발송하고

월 2회씩 보내는 달에는 1주와 3주, 2주와 4주로 나누어 물품을 발송합니다.

물품을 보내기 전과 보내는 날 핸드폰 문자로 알려드립니다.

회비는 연회비로 70만원(월 7만원)으로 분납과 일시납 모두 가능하며 선불입니다.




회원가입 방법

     


저희 강소리~ 봄소리의 블로그   http://blog.naver.com/jw3925

연락처 : 소나무(이은희) 010-6438-1631

           선인장(김재원) 010-6246-3925


블로그에 덧글이나 핸드폰의 문자로 아래의 양식들을 적어주세요


1. 이름과 주소

2. 연락처(집전화 / 핸드폰)

3. 물품을 받고싶은 주  1)월1회-둘째주, 월2회-첫째 셋째주

                              2)월1회-넷째주, 월2회-둘째 넷째주



계좌번호  - 농협 3560314364813   예금주 : 이 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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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이 ( 2012-02-23 12:36:39 (7년이상전)) 댓글쓰기
민준네 꾸러미 신청했어요. 3월에 복직이라 바로바로 해 먹을 수 있을 지 은근 걱정이 됩니다만, 소나무표 반찬도 먹고 싶고 해서 용기 냈습니다.^^ 정성들여 가꾸신 것 맛있게 먹을게요. 가족 모두 건강하게 잘 지내세요.^^
선인장 (2012-02-27 14:53:45 (7년이상전))
작년 여름에 오셔서 집에 계셔서 이것저것 해드셔본다며 가지볶는것 물어보셨는데.. 올 해 복직하시는 군요. 바쁘신데도 과감히 용기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맞벌이 부부도 가정에서 손 쉽게 해 드실 수 있게 최대한 노력해볼께요^^
호랑이 ( 2012-02-23 14:13:37 (7년이상전)) 댓글쓰기
이렇게나 많은 것을 다 농사를 지으시다니~ 놀랍습니다. 저도 함께 하고 싶습니다만 친정에서 많이 가져다 먹어서....아쉽네요. 도시와 농촌이 연길되는 참 좋은 기회가 될것 같아요. 화이팅!!!
선인장 (2012-02-27 14:55:27 (7년이상전))
감사합니다. 호랑이, 저도 놀라워요~ 몇가지 품목은 처음 시도 하는것이라 다소 걱정도 되지만 열심히 공부해야죠~ 화이팅!
자스민(여진엄마) ( 2012-02-23 22:41:38 (7년이상전)) 댓글쓰기
저희도 시댁에서 많이 가져다 먹어서... 아쉽네요. 꾸러미 신청은 못하지만, 그때 그때 물품 올려주시면 많이 이용하고 싶습니다. 오미자 효소 정말 맛있던데요 ^^* 다 먹고 또 신청할께요 ^^
선인장 (2012-02-27 14:50:07 (7년이상전))
감사합니다. 여진 엄마~ 먹거리 팔고나면 맛있다는 말이 제일 듣고싶은 거 있죠? ^^ 보람 짱! 기분 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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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동산(엄정우빠) ( 2012-02-24 06:46:07 (7년이상전)) 댓글쓰기
정우네도 꾸러미 신청했답니다... 10집 밖에 못받는다니 빨리 신청하셔야 할것 같아요...
선인장네 꾸러미는 물품도 좋지만 소나무 선인장의 마음이 느껴져 기분도 정말 좋아지지요... 그 값어치가 훨씬 큰것 같아요
선인장 (2012-02-27 14:56:58 (7년이상전))
늘~ 감사합니다. 정우아빠!!!!
요술봉(지율엄마) ( 2012-02-25 04:57:22 (7년이상전)) 댓글쓰기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저 신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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