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어깨동무 어린이집

협동조합에 관한 좋은 영화가 있다고 하네요.공동체 상영 방식이라 일반 극장에서는 볼 수는 없지만, 일단 소개합니다.(저도 잊어버리기 전에).
다른 터전과 함께 과천 상영 추진을 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관련 기사, http://www.hani.co.kr/arti/economy/economy_general/584592.html

아래는 기사의 일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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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 상영이란?
시민단체나 관공서, 종교단체를 돌며 수십~100명 정도의 소규모로 영화를 상영하는 방식이다. 주로 영화관을 구하기 어려운 다큐멘터리 영화들이 이런 방식으로 공동체를 돌면서 영화를 상영한다. 국내의 공동체 영화 상영 작품으로는, 일본의 총련계 학교 아이들을 다룬 2006년의 <우리 학교>가 가장 많은 5만명의 관객을 모았다. <울지마 톤즈>는 공동체와 영화관에서 동시에 인기를 얻은 경우이다. 공동체 영화는 저비용으로 장기상영하는 이점이 있다. 일본에서는 한차례 상영에 최소 10만엔 가격이며, 1000회 이상 상영을 기록한 영화가 적지 않다. 국내의 공동체 영화는 1명 5000원으로 잡아, 최소 60명 기준 30만원을 받는다.

정신장애인들의 협동조합 이야기를 다룬 영화 한 편이 최고의 협동조합 교과서로 떠오르고 있다. 협동조합의 본고장인 이탈리아에서 2008년 제작한 <위 캔 두 댓!>(We can do that!)이다. “협동조합이라는 게 아직은 우리한테 익숙지 않아요. 책을 아무리 읽어도 쉽게 와닿지 않거든요. 이 영화 한 편이 딱이에요. 제가 진행하는 협동조합아카데미에서 상영했는데, 40명 수강생들이 ‘어떤 명강사보다 낫다’고 좋아하더군요.”(배민혜 희망제작소 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