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어깨동무 어린이집

부랴부랴 졸업식을 마치고 술한잔 못하고 밥만먹고 공동육아와 공동체교육 신임 이사진 교육에 다녀왔습니다.
아니 정확히 말하면 지금 마지막 토론중입니다.
미쿡으로 파견간 흑기사와 졸업식을 여운을 간직하셔야하는 싱글이는 부득이 참석하지 못하셨구...
재정,시설,홍보이사님이 함께 해주셨습니다.

첫날은 각 조합,지역 소개시간을 갖고 협동조합의 정체성과 방향이라는 주제로 전체강연을 가졌습니다.
강사분 이름이 익숙하다 싶었더니 저희 전 조합원이셨던 하승수변호사님의 동생분이시더군요. 어찌나 말투며 목소리가 비슥하던지 ㅎㅎ
전체강연이후 저녁은 각분과별로 강의 및 분과토론의 시간을 갖고 연장해서 새벽3시까지 뒷풀이까지 진행이 되었습니다.
이 시간에는 저뿐만 아니라 함께 각분과로 들어가신 이사님들이 현재 우리 터전의 최우선 문제인 영구터전에 대해 각 다른지역, 터전의 사례를 귀를 쫑긋!! 하고 들으시고 문의하시고 하셨나 봅니다. 알수록 어깨가 무거워지는 책임을 느끼는 시간이 아니었나 합니다.
새벽까지 이어지는 뒷풀이때는 어깨동무는 튼튼 이사님들과 자연스레 함께하게되어 이사진들이 처음으로 인사하고 얘기하는 자리가되어 좋았습니다. 엄마들 체력이 대단합디다... 아빠들이 먼저 자리를 떳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협동조합에 관한 공공교 TFT팀에서 준비한 강의 후 질의 응답시간 중입니다.
이번 신임이사진교육의 70%가 넘는 내용인거 같습니다. 그만큼 작년 협동조합기본법 발효 이후 공동육아 조합이 필연적으로 고민하여 결정해야 하는 시급한 과제이기 때문입니다.앞으로 어깨동무에서도 교육 및 토론일정을 통해 협동조합에 대한 논의를 준비해야겠습니다.

저 또한 작년에 이어 두번째 이사진교육을 참석하면서 현재 산적한 통합,영구터전,평가인증과 함께 협동조합으로의 전환준비의 추가로 참... 신나네요 ~~ ^ ^
이번 신임이사진교육을 시작으로 올해 든든하고 멋진 다섯이사님들과 하나하나 실타래를 풀어가는 마음으로 열심히 하도록 하겠습니다.

 

고생 많으시네요.힘을 보태드려요.

고생들 하셨네요. 그래도 좋은 시간 되셨을 거라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