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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9일 소근방 아마일지
  수정 | 삭제
입력 : 2013-10-30 12:46:03 (7년이상전),  조회 : 315
큰깨동이들이 배려해주신 덕분에 조금늦은 10시부터 아마를 시작하였답니다.
오랜만에 소근방아마를 하는거라 소근이들과 어떻게 보낼까 고민하고있는데
하율이가 전날 엄마비행기에게 힌트를 줬답니다.
요즘 소근이들이 무서운 귀신이야기를 좋아한다고요 ㅎㅎ

이날 날씨가 정말 좋았답니다. 올해 단풍이 유난히도 예쁜데 엄마비행기도 소근이들과함께
가을나들이 다녀오니 정말 좋았습니다.
단풍구경도 하고 과학관에 공룡놀이터에서 숨바꼭질,매실차마시기,미끄럼타기,기차놀이 등등...

지원이가 발톱을 다쳐서 걷는게 무리가 되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너무나 씩씩하게 잘 다녀와줘서 기특했답니다.
그리고 준성이는 과학관나들이 가서 공룡놀이터만 다녀온게 아쉬워나봐요.. 과학관 안에 더 좋은 놀이터가 있다고
들어가자고 했는데 시간관계상 가지못했답니다.

점심시간이 되어 터전으로 돌아와 맛있는 점심을 먹었습니다. 씻지도 않은 매운 총각김치를 잘 먹는 소근이들보고
깜짝놀랐습니다. 전 매운김치를 아직 잘 못먹는줄 알고 집에서는 매일 씻어서 줬거든요.ㅎㅎ

자유놀이 조금하다 이제 드디어 낮잠시간입니다. 지금까지 아마경험중 낮잠재우기 성공한것이 딱 1번이라 여전히
자신이 없었습니다. 일단 불을 끄고 책을 두권정도 읽어준뒤 무서운 이야기로 들어갑니다.

아이들이 어찌나 초롱초롱한 눈빛으로 쳐다보며 이야기를 듣는지 저도 모르게 더 몰입하여 이야기를 들려주었지요..
다들 아시죠? 빨간휴지줄까~~~~~ 파란휴지줄까~~~~~~부터 시작해서 도깨비 이야기까지 들려주니
아이들이 계속 해달라하네요.
결국 민채 하준 하율이는 재우고 지원과 준성이는 못재우고 두시간을 속닥속닥 이야기하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하준이가 낮잠이 부족하며 일어나기 힘들어했는데 때한번 안쓰고 잘 일어나 오후간식까지 다함께 먹으며
하루를 잘 마쳤습니다.

오랜만에 한 소근방 아마였는데 6세를 앞둔 우리 소근이들 어느새 더 많이 자라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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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이 ( 2013-10-31 11:02:33 (7년이상전)) 댓글쓰기
사진이 뭔가 촉촉한 것이, 분위기가 있네요.^^ 사진 솟에 있는 우리 소근이들 정말 예쁘구요. 엄마비행기 수고 많으셨습니다~
달토끼(지원엄마) ( 2013-10-31 14:18:17 (7년이상전)) 댓글쓰기
사진 때깔이 너무 이쁜데요? 완전 가을 느낌 나요~~
훌쩍 커버린 아동느낌 소근이들도 이쁘고요. 엄마비행기 수고많으셨어요~ ^^
아라치(다함맘) ( 2013-11-01 01:09:17 (7년이상전)) 댓글쓰기
정말 사진 색감이 다르네요~!
가을 분위기 물씬^^ 사진 속 우리 아이들 넘 예뻐요~!
올리브(태겸&아빈맘) ( 2013-11-01 17:29:24 (7년이상전)) 댓글쓰기
소근이들이 가을을 닮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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