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어깨동무 어린이집

한달에 두번 화요일에 만나는 황금장수말벌 가족을 소개합니다.

저희는 희수, 윤성, 민준, 주연, 경남, 민경, 영호, 하준이와 하늘마음입니다. 저희 집은 사계절 방이구요.

처음 만난 날 나들이 다녀오고 점심시간 우왕좌왕하다가 두번째 만난날부터 약속을 정했어요.

희수와 영호, 민준과 민경, 윤성과 경남, 주연과 하준이가 짝꿍이 되어 같이 지내며 형님들이 동생들을 도와주기로요.

희수와 영호, 윤성과 경남이 짝꿍을 지나 오늘은 민준과 민경이가 도우미를 하기로 했어요.

나들이는 경마공원으로 가는데 소나무숲에서 놀기도 하고, 밤나무 아래서 밤도 줍고, 오늘은 낙엽 밟으며 파도소리도 만들고

말밤을 줍기도 하고, 잔디 미끄럼도 타고 놀았어요.

햇빛 따뜻한 은행나무 아래서 가족사진도 찍었답니다.

점심 먹을 때는 같이 반찬도 나르고, 형님들이 동생들 반찬과 밥도 날라다 주지요. 도우미는 수저를 나눠주고요.

그동안 점에 대해 그리고, 굴리고 했는데 오늘은 선에 대해서 하기로 했습니다.

아침모둠 시간에 선을 찾아보자고 하니 옷과 양말에서 선들을 찾습니다. 나들이 길에도 찾아보고 점심 먹으며 반찬에서 찾아

보았습니다. 우리 주위에는 많은 선들이 있더군요.

오후에는 우리가 찾은 선들을 그려볼 생각입니다.

 

민경이는 아쉽게도 아파서 터전에 있었습니다. 다른날 사진은 다음에 올려 드리겠습니다. 제 2탄을 기다려주세요^^

정말 신나는 하루를 보냈군요. 자연 속에는 아름다운 선들이 많더라구요. 아이들이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을 것 같습니다.^^

하늘마음 바뀐 핸폰으로 찍으니 폼나네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