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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사계절방 땅콩의 아마일지
작성자 : 땅콩희찬엄마
  수정 | 삭제
입력 : 2012-12-17 22:29:17 (7년이상전),  수정 : 2012-12-17 22:33:26 (7년이상전),  조회 : 192
1.조출과 아침간식

7시반... 헐레벌떡 터전에 왔다...그와중에 도시락2인분과 드립커피 그리고 신문을 챙겨왔다...

다행히 8시에 강산이가 첫등원하기까지 여유롭게 희수와 함께 놀았다

아마로 운영되서인지 아이들 등원이 늦다 9시반까지 6명정도 왔다...

하준이의 아침식사상에 옹기종기 모여 한입두입 같이 먹었다...수다도 떨구...

지원엄마가 오면서 하나둘 모이기 시작해...사계절8명 덩실방4명 도글방이6명이던가...제법 모였다

아침간식 귤을 각방끼리 모여 먹었다...사계절은 오전나들이 계획을 상의했다...별다른 이견없이 나가자는 쪽으로...

좁은 공간에 하루종일 답답하게 있는게 개인적으로 싫어서인지 모두 나가자는 의견이 반가웠다...안좋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강행...대문앞을 나서는데 누군가 희수네집 가자...오메...좋은생각인걸...예전에 기억에 터전나들이를

아마집으로 갔던 기억이...그래 이젠 졸업인데 이것두 추억인데 함 가자...추적추적 내리는 비를 뚫고 갔더니 10시반

희수 장난감 갖고 옹기종기 모여 놀기를 1시간...아쉽지만 도시락이 아른거려 지체할 수가 없었다...

2.점심 그리고 낮잠

각자 싸온 도시락 펼쳐 먹는데 참 맛있었다...서로 반찬 나눠 먹는데 주거니 받거니...

더주는 법이 없다...인정머리 없는것들...ㅋㅋ

윤성이는 아빠의 도시락솜씨를 뽐냈는데...진경이 거랑 바뀌어서 참 아쉬워했다...

정우는 카레,태환이는 아이답지 않게 내반찬 동치미도 참 잘 먹는다 민준이는 부식으로 쌓온 땅콩을 밥먹기 전에

자랑하는 바람에 아이들 소요가 일어났다 진정시키느라 진땀...하긴 이럴때 으시대는 맛도 있으리라...몇명이 가져온

간식으로 약간의 실랑이가 있었다...

식사 마치고 잠시 놀이를 했다...

그리고 낮잠...항상 낮잠 재우기가 어렵다...모두 재우기는 불가능하고 하는데까지 해볼 요량으로 책 몇권 꺼내 잠자리

분위기를 조성해보았다...근디 이번엔 심상치 않다...모두 자지 않을 태세...이야기 두개를 읽고 나서 그냥 포기했다

넘 통제하는 것도 아이들한테 예의가 아니라는 생각에 일찌감치 포기하니 맘은 편하다...항상 재워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아마하는 날이 부담스러웠는데...

기다렸다는 듯이 다들 일어나 하고 싶은 놀이를 하나씩 꺼내든다 책읽는 아이,그림그리는 아이,장난치는 아이...

3.오후간식 및 오후놀이

오후간식은 호빵...맛나게 먹고...

오후놀이는 자유의지에 맞기고 싶었으나...다른방 어린동생들한테 누가 될까봐 되도록이면 방안에서 할 수 있는 색종이

접기 그림그리기 책읽기를 하도록 했다 나가서 블럭놀이 못하게 한다고 투덜거리기는 했다

늦게 일어나는 친구들...그리고 도글방어린동생들 역시 낮잠을 한명도 안잤다는 얘기에... 혹 컨디션 안좋은 동상들과

부딪혀 문제가 될까 라는 생각도 들어 마루에서 노는 것을 자제시켰다

4.하원

일찍 민준이랑 태환이 하원하고 5시 좀 넘어서 내가 제일 먼저 하원했다...지송

마지막까지 하원을 챙기며 아마들과 오늘 함께했던 이야기 나누고 싶었으나 5시반이 퇴근시간인 관계로...칼퇴근했슴돠^^

5.지후아빠 지원엄마와 함께...

갑자기 아마공백이 생겨 대타로 오신 지후아빠가 고생했다...아침일찍 회사까지 댕겨오시고...

지원엄마와 함께 도란도란 수다도 재미있었다...다들 수고하셨어요^^


이로써 마지막아마일지 적어봅니다... 넘 간단한가요...몇일 지났더니 가물가물...바로 적었어야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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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지후아빠) ( 2012-12-18 09:34:05 (7년이상전)) 댓글쓰기
바로 올리셨군요.
그날 사계절에 신경이 계속쓰였는데 생각외로 조용해서 놀랬습니다. ㅋㅋ 땅콩의 힘이 그리 클줄이야...
반찬 뺐어 먹어 죄송했어요. ㅋㅋ 분명 애들이 터전꺼라했는뎅~
잊혀지기전에 저도 빨리 올려야 하는데~
땅콩희찬엄마 (2012-12-19 09:10:45 (7년이상전))
별말씀을...근디 맛있지 않았나요 동치미랑 김치...
초록빛(민채엄마) ( 2012-12-18 16:59:59 (7년이상전)) 댓글쓰기
그날 도글이들 하나도 안잤다는데 차에 타자마자 지원, 민채, 하준 다 같이 모두 잠들었다는...^^ 고생들 하셨습니다!!
아침동산(엄정우빠) ( 2012-12-18 20:14:25 (7년이상전)) 댓글쓰기
희수엄마 수고많이 하셨어요. ^^ 연말에 바쁠 때라 모두들 시간 내기도 어렵고... 아마하기 힘든 때였는데... 덕분에 터전이 돌아가는군요.
또, 집으로 아이들 데리고가서... 아이들도 특별히 즐거운 시간을 가졌을 것 같아요. ^^ 정말 애쓰셨습니다.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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