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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란기에 대한 짧은 생각(3)
작성자 : 푸른코알라
  수정 | 삭제
입력 : 2007-07-01 09:17:46 (7년이상전),  조회 : 60

풍선^*^

몇년전의 제 모습을 보는 듯해요

올해 매실을 담그고 내년에는 ...

뭔가 하나 더 할 수 있을 꺼에요.

왜?

그냥그냥       좋으니까.

첫해 매실만 담근 저도 오미자 생강 산야초 ...(산야초는 버렸지만)

피곤하게 삽니다.

왜?

좋은걸 아니까^*^

그럼 사먹는 사람은 ?

바보??      아니지

탄산음료나 시판되는 음료 먹는 사람보다 좋은거 아닌가??



아이들이 걸음마 시작할때 아무도 왜 이렇게 못 걷냐고 안합니다.

변화에 기뻐해주고

더 잘하라고 박수치며 뒷걸음 하면서 마주 바라보지요.

못 걷고 뭉쳐있는 아이에게는 걱정과 함께 일어나 걷도록 도와주지요.

포기안합니다.

 

앞서 좋은것들을 하고 있다면 나만이 옳고 나머지는 버리라기 보다

함께 손잡아주는 것이 ....

변화라는것이 빠르게 진행되어 안정이 되면 좋겠으나  하나하나 바뀌면서

내것으로 자리 매김하는 것도 좋다고 생각 합니다.

기다려 줘야 하는 게 아닐까요...

제가 빠르다고 생각 하는 분 손들어 보세요?

푸하하      저느립니다.    다그치고 요란하면   조용히 사라지지요.

함께 했으면 합니다

하나하나씩...

더 나은 달팽이를 위해서 ...

(앞으로 새로오는 가구중에 생협을 모르는 가구도 있지 않을까요?  예전의 저처럼..)

그거 아세요?

달팽이가 느리고 유기농만 먹는다는거...

농약한거 주면 안먹다가  배고품을 못이겨 먹고          죽는다던데

(내가 잘못 알고 있나?)

우찌됐든    달팽이처럼 좋은거 먹으면서  다함께 할 수 있도록 느리게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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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 쓴 풍선 ( 2007-07-01 11:37:54 (7년이상전)) 댓글쓰기
어제 매실 꼭지 하나 하나 따서 물에 씻고 말리고.. 정말 힘들더라구요. 그래도 나름 재미있었어요. 나중에 다솜이가 잘 먹는 모습 보면 더 행복하겠죠? 이런 맛에 하나씩 하나씩 담가보는 것 같아요.. 그럼 코알라의 모습의 저의 몇년후의 모습?
푸른코알라 ( 2007-07-02 07:33:59 (7년이상전)) 댓글쓰기
저보다 고수가 되어있을거 같네요. 매실담근 첫해 전 꼭지 안땄습니다^*^알면알수로 피곤해집니다 하면할수록 더 피곤해 지죠. 하지만 그와함께오는 풍요를 믿으며 화이팅!
토토로333 ( 2007-07-02 09:32:34 (7년이상전)) 댓글쓰기
훌륭하십니다.
나나니 ( 2007-07-10 11:42:39 (7년이상전)) 댓글쓰기
그꼭지 안다도 되요 그냥 대충 씻어서 바구니에 하룻밤 받쳐놓아 물기걷히면 유리병이나 항아리에넣고 설탕넣으면 되는데 꼭지는 나중에 걸르면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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