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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의 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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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7-05-16 16:39:49 (6년전),  수정 : 2017-06-27 13:50:03 (6년전),  조회 : 167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사진 올려봅니다.
3~4월 미세먼지 때문에 아침마다 수치 확인하느라 마스크씌우느라..^^:;
다들 하루하루 신경 많이쓰셨죠?

저희 하늘 어린이집에서도 미세먼지 대책으로
공기청정기를 방마다 설치하고~미세먼지 측정기를 구매했죠^^
덕분에 그날그날 수치도 확인하고~우리가 정한 기준에따라
나들이도 하고~실내활동도 하고~짧은 봄을 알차게 보낸것 같습니다.

오늘 오랜만에 터전의 요모조모~보여드립니다.

 

아이들이 뿌린 씨앗들~드디어 싹이텃어요^^
매일매일 들여다보고 물주고 하더니 5월되어 모습을 드러내네요^^
곳곳에 민들레도 많이보이구요
지천으로 피어있는 노란 꽃은 아기똥풀이라고 수현이가 알려주네요~~
아이들이 심은 작물들(상추 외)도 벌써 이만큼 자랐고
일부는 엄마들이 따가서 먹기도했답니다~~~ㅎㅎ
아주 아삭아삭~싱싱~했답니다. 거기다가 무농약 유기농이잖아요.ㅎㅎㅎ


 

텃밭은 온통 초록빛이구요~~

 

아빠들께서 일찌감치 쳐주신 그늘막덕에 시원하게 모래놀이도하고 아침부터 물놀이도~~ㅎㅎ

 

 

여자친구들은 평상에 엎드려~그림그리기~~

 

남자친구들은 호수 길게 연결하더니 소방차라고~물을뿌리고 다니네요~

 

아이들이 색종이로 접어온 카네이션도 감사히 받았구요~~ㅎㅎ

 

 

실내활동으로 카프카와 ~ 내몸그리기!ㅎㅎ

 

 

텃밭에서~산에서~놀이터에서는
놀아도 놀아도 놀잇감이 떨어지지가 않네요^^
같은장소에서도 새로운 놀이를 만들어내는 아이들~~
참 신기한 하늘의 아이들입니다.

흙파서 물길내어 물뿌리기~~ㅎㅎ
흘러내려가는 흙물을 보고 아이들은 코코아라고 하네요^^:;

요즘 아이들이 제일 좋아하는 놀이에요~~
 

산에서는 식물들 모아서
이렇게 멋진 작품을 만들어 내기도하지요^^


자연과 함께 어느새 훌쩍 자라있는 아이들을 보니
몸과 함께 마음도 건강해지는 느낌입니다.
 

얼마남지 않은 봄 행복하게
바쁘게~보내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텃밭에 누군가가 예쁘게 꽂아놓고가신 꽃으로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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