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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은 홀수달이라 민들레 잡지에 광고한 대로 민들레 읽기 모임을 할 예정이었으나 이번 달에 양파키우기를 하고 다음 달에 민들레읽기 모임을 이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일시 : 3월 18일 저녁 8시
장소 : 해바라기
내용 : 생활건강과 의료생협
강사 : 이용재님(대구시민의료생협 상무이사, 대구사회연구소사업단 녹색일자리창출센터장, 청년사회적기업가육성사업상근멘토, 기조정명사연구소 소장)
시지 지역에 의료생협(한방)을 5월즈음 세우려는 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의료생협이 뭔지, 진행과정은 어떤지 관심 있으신 분은 그날 이야기 들으러 오시면 됩니다.
* 제목만 보고 진짜 양파를 키우는 모임이라고 오해하실까봐 <양파키우기>가 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2009년 조합원이었던(지금은 상주에 귀농한) 꿈꾸는나비의 상상력과 해바라기 교육소위가 힘을 모아 만들어진 소모임입니다.
듣고 싶은 이야기를 가진 사람을 초청하는 자리이고 강사비는 참여자들이 만원씩 내는 것을 모아 드립니다.
그동안 다녀가신 분만 해도 사회운동가 권술룡 할아버지, 상주농부 향유아빠 박종관씨, 전희식 선생, 김익중 의장님, 거리의 악사를 꿈꾸는 바이올린 전공자, 해바라기 토토로 선생님, 사랑이 넘치는 초등학교 교장선생님 윤태규선생님, 옛이야기 수집가 서정오선생님, 이호철선생님, 경산시립박물관학예사 김은진 선생님, 물레책방 변홍철선생님, 그밖에도 재능을 가진 시승훈모, 환승모, 동현모... 우선 되는대로 생각나는 게 이 정도입니다.
공동육아, 구석구석 제대로 누리면 더 재미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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