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육아 달팽이어린이집

(월) 노송놀이터


놀이터 인기 놀이.. 봉지 하나 줘~~ 한 다음 모래 담기..
가득 담은 다음 뿌듯해하고...





은유 밀어주겠다는 정아... 그런데, 엉덩이가 밑으로 내려와 위험할거 같다며, 교사보고 뒤에서 엉덩이를 받쳐달라고 하네요.
어떻게? 물었더니 정아가 밀면 뒤에서 손으로 은유 엉덩이가 그네에서 미끄러지지 않게 잡아달라고...
어렵.. 다... 밀때마다 같이 그네랑 한몸으로 움직여야 하는...ㅎㅎ



축구 팀 나누기 위한 앉았다 일어났다 가위바위보!



모두 앉았어~

 
모두 일어났어.. 이러다가 안끝나겠어





팀이 나눠지고...



든든한 골키퍼 도유.. 거미손!!



슛돌이 민준



슬슬 덥다 더워~ 훌러덩 옷하나씩 벗고 ~



귀염둥이랑 잡기 놀이 할 사람들 모이고...



누가 술래냐? 몰라.. 잡아라.. 도유 술래인듯...



다시 모이고...



이번에는 달리기닷.. 손을 앞으로 하고.. 준비!!



뜨앙~~



아.. 이제 조금 쉬어야 돼.. ㅎㅎ



모래 놀이 동생들 합류...
이삭 "이거 어떻게 하는거야?"  심오한 질문에  우형 "그냥 하면 돼"  은유 "그냥 담어~~"



이렇게~~



움이도 옆에 모래 옮겨 산처럼 만들고...



통에 담고.. 즐거워... "소금이야?" 물었더니.. "흙인데..."



움이는 예서 누나가 도와주고...



지훈이도 합류



가득 담고 뭔가 뿌듯



축구는 계속 되고..
슛~ 아~ 장윤재 선수 멋지게 막아냅니다.
포즈는 정말 축구선수 못지 않은 듯 ㅋ




전봇대에 집 짓는 까치 발견!



줄넘기 양쪽 줄 길이 맞추는 성복이... 그리고 잠깐 휴식중인 민이, 정요..



이렇게~~ 점프... 동생들 휘둥그레~



성복이 잘한다!!



다시 성복이의 줄넘기 구경
쉬지 않고 바로바로 뛰어넘는 줄넘기에 다들 우와~!~~
성엽 : " 우리 형아 줄넘기 진짜 잘해 멋지지 ^_^"
동영상 http://cafe.gongdong.or.kr/board_pds/2015/02/08/20150202_111824.wmv

(화) 공룡숲 / 운동장

 

세무대 가자~~ 했는데, 축구 하고 싶다는 의견이 많아 우선 운동장 옆 공룡숲으로 go~
도착해서 사고 한쪽씩 먹으며 숲을 걸어다니는 아이들.. 왜이리 자연스러운지...



겨울 나무



그리고, 겨울 아이  아니, 우형이와 메타세콰이어 나무 ^^



그리고 은유 다가가고.. 긴 나뭇가지로 톡톡!!  바닥을 두드려봅니다.



희도 "우리 오늘은 새둥지 만들까?"  그래.. 했더니, 나뭇가지로 원래 다른 어린이집 친구들이 만들었던것 두고.. 옆에 긴 나뭇가지 모으고, 깃털 흔적 보이니 꾹꾹 찍어봅니다.



지인, 지훈이, 움이도 같이...



나뭇가지 위에 돌 놓고... (돌이 알이라고...)  시온이 형아 와서 돌 톡톡..



이번엔 근처에서 주운 쿠키 담았었던 것 같은 통에 메타세콰이어 잎, 열매를 담습니다.
바압~~ 이래요. 밥



은유도 빈 쿠키 통 같은 곳에 열매들을 모아보고...



가~~ 득 모은 후 "드세요!!"



운동장에 가보니, 카페 싸장님.. 지훈이도 있고, 도율이도. 뭔가 나뭇가지로 슥슥~~
뭐하나 봤더니, 작은 틈으로 청소를 해야 한다며, 나뭇잎들을 내려보내고 있네요.
"청소가 아직 남았어~"하며 계속 나뭇잎을 슥슥~



이제 나뭇가지 잡는 자세 제법 나오는 여섯살...





움이는 카페놀이를 더 하고 싶다고 해서, 소담이도 합류해서 다시 만들어보았어요.  열매랑 나뭇가지 줍고...
지훈이는 넙적한 나뭇잎이 어디 있는지 알려주고 장식하라고 ...
알려주기만 하고.. 옮기는 건 교사를 시키더라는 ㅎㅎ.. 사장님이라며...




이것 저것 바람개비에게 만들어달라 주문하는 지훈 싸장님.



푹신한가 한번 누워볼까 ~



한참 운동장에서 놀다가 다시 "카페 한번 잠깐 구경만 하고 올께" 



희도 "음.. 맛있는거 파는구나.."



얼핏보면 축구하는 것 같은데 운동장 여기 저기를 누비며 겨울왕국 놀이 중.
얼음장수, 엘사 , 안나는 쌍둥이.. 한스왕자는 없네~



운동장에서 축구하자는데...
솔직히 여긴 너무 넓지 않니 ㅜㅜ
오늘도 달리고 달린다~



제법 폼이 나는데~



슛~



정요 : " 골인!!! (정요야 미안 ㅋ)

민이 : " 2대 1!"



다시 ~


서로 한골씩 차례  차례 나눠 넣고... 그 넓은 운동장을 나들이 내내 뛰어도 지치지 않는 대단한 체력들



아~~ 돌아가는 길.. 오늘도 재밌었다..



돌아가는 길.. 소망교회 가기전 담벼락에 나란히 앉은 1층 동생들...
귀여워서 단체 사진 찍어볼까? 했지요.. 한화면엔 못담아서 둘로 나눠 찍어 이었어요. ㅎㅎ


(수) 솔밭



뭔가 봄이 오는 듯... 입춘날의 나들이는 또다른 느낌입니다.






"우와! 까치가 집 짓는다!"
올려다 보는데 그만 까치가 나뭇가지를 떨어뜨렸죠.
곁에 있는 민준이에게 패스

"까치가 집짓다가 떨어뜨렸어!!!"
부러운듯 한명 두명 민준이에게 협상에 들어가려는... 협상 실패. ^^



스파이더맨이라는...



은유 "있잖아~~ 이거 나뭇가진데... "  소담, 이삭이 바라보고,  이야기는 거기서 끝... 그냥 놀이로...



가다가, 나뭇가지 주워 이삭이에게 줌.



도착해서 오후에 콩볶아먹을 솔잎, 나뭇가지 줍다가
딴 곳으로 새버리는 아이들. 어디가니~~



간식 타임~~





땅파기~~  산에 가면 땅파는거 좋아라 하는... 우리 달팽이 아이들...



그냥 팝니다. 계속 팝니다.



와서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 훈수도...



쓰러진 소나무는 멋진 평균대가 되고 ...
출렁 출렁 흔들면 재미있는 놀이기구가 ^^

근디....오늘따라 "담쟁이!!" 외치는 소리가 자주들리네
입춘이라 절에 방문하는 차량 덕분에 안되것다! 장소를 옮기자!



은유 손잡고 언덕을 올라가는 든든한 도유 오빠.. 그를 따르는 아니, 은유를 따르는 듯한 이삭, 소담이 ^^



아직도 팝니다. 땅.. 그런데, 흙냄새가 참 좋네요.






등산로 따라 탐험을 나서는 아이들



쓰러진 나무 발견!







곳곳에 쓰러진 나무들이 많아요
작년 태풍때문인가,.. 아이들에겐 좋은 놀이공원이 됩니다.^^



(금) 비둘기 놀이터



또 담습니다.   두꺼비집도 짓고.. 그런데, 두꺼비 집이 아니라고 하네요. 동굴이라고...





통이 없을땐 비닐봉지...



원통형 미끄럼틀.. 톡톡 두드리더니, "아무도 없어요~~ 아무도 없어요~~?" 하하하 웃는 움이



있어요.. 지우



희도도 있어요



시온 "여기 뭐 숨겨놨는지 알아? 비밀이야. 안가르쳐 줘.."  우형이도 같이 큭큭 웃고..
  궁금해 해야 하는데, "그래, 알았어.."하니, 다시 시온 "뭐 숨겨놨게..." 그래서 이번엔 많이 궁금하다는 듯..
"뭐지? 알려주라~~"했지요.. 대답은 뭐 "비밀이야.."



그런데, 옆에 있던 도율이.. 너무 궁금한데, 형님들 계속 안알려줘서 입이 나올려고 함..
가기 바로 전 알려줬다는...흙 많~이 넣은 비닐봉지 주머니



인공 암벽 올라가는 방법 가르쳐 달라는 소담이 말을 듣고
자상하게 가르쳐주는 민이



댕댕댕
박치기 놀이중인 희도
지우는 웃다가 숨넘어가겠다.ㅋㅋㅋ










성엽이...뭔가 아이돌같아
ㅋㅋㅋㅋㅋ





자.. 공가유~~~~
(오.. 성엽이 뭔가 자세가...선수같다 ~ ㅋㅋ)




 
" 3대 2" 를 외치는 정요의 승리의 손짓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