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 사고 1년을 기념하여 '핵없는사회를위한공동행동(핵없는사회를위해노력하는 시민사회단체 연대기구)'에서
아이들과 지구를 위해 핵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시민의 뜻을 모으고자 합니다.
시민실천 선언문을 읽어보시고 마음을 모아주실 분은 첨부파일을 열어 이름/ 연락처(핸드폰, 이메일)/ 한마디를 적어 보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보내실 곳 : 해식엄마 (indianj@hanmail.net))
그리고 3월 10일 서울시청광장에서 '후쿠시마 사고 1년 시민행사'가 열릴 예정입니다.
관심있으신 분들은 아이들과 함께 나들이 나와도 좋을 것 같아요~
<시민실천단 선언문>
내 생활의 변화, 작은 실천으로 핵없는 세상을 만들겠습니다.
핵사고로 사라진 삶의 터전
지난해 3월, 일본 후쿠시마에서는 강력한 지진과 해일로 인해 핵발전소가 파괴되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이 사고로 하늘과 땅, 바다는 방사성물질에 오염되고, 생명들은 삶의 터전을 잃어버렸습니다. 사람들은 정든 고향을 떠나야 했고, 떠나지 못한 사람들은 두려움 속에서 하루하루 살고 있습니다.
지속가능한 삶, 핵없는 사회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핵발전소 밀도가 가장 높을 뿐만아니라, 여전히 핵발전소를 확대하려고 합니다. 핵이 있는 한 안전하고 평화로운 삶은 불가능합니다.
우리가 선택한 행복한 불편
우리는 전기 없이 살 수 없고, 전기없는 생활은 상상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전기를 만드는 방법은 선택할 수 있습니다. 핵발전소가 아닌 자연과 함께 하는 다른 방법을 선택하고자 합니다. 이미 핵발전소 폐기를 선언한 나라들이 있습니다. 미래세대에 대한 책임으로 재생에너지를 만들며 행복한 불편을 기꺼이 선택한 시민들이 있습니다.
사회와 공동체에 책임을 지고 있는 깨어있는 시민으로서 우리는 핵없는 사회를 위한 실천행동을 선언합니다. 우리 시민실천단은 스스로의 실천으로 핵발전소를 없애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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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실천선언>
이름 / 연락처(H.P) / 연락처(e-mail) / 한마디
‘아이들에게 핵없는 세상을’
핵없는 세상을 만드는 10가지 시민실천
✿ 첫걸음-스스로 행동하기
자연의 온도와 빛을 느끼는 생활을 합니다.
✿ 함께 걸음-이웃과 함께하기
가족과 이웃들과 <핵 없는 마을>을 만들어 갑니다.
✿ 변화의 걸음-제대로 투표하기
핵없는 사회를 지향하는 정책을 만듭니다.
< 열 가지 약속 >
1. 전기사용량을 12% 줄입니다. (전년동월 대비 12%)
2. 자연의 온도(여름 28도, 겨울 20도)로 생활합니다. 전기냉난방기 사용을 최대한 줄입니다.
3. 필요없는 전기는 사용하지 않고 꼭 필요한 전기는 고효율 제품으로 사용합니다.
4. 대기전력 제로를 생활화합니다. (11%의 전력절약효과)
5. 녹색생활 실천으로 물건의 생산과 소비, 유통에 따른 에너지사용을 줄이겠습니다.
(1회용품 안 쓰기, 아껴쓰고 나눠쓰고 다시쓰기)
6. 가족, 이웃들과 함께 핵 없는 세상, 평화에 대해 함께 공부합니다.
7. 후쿠시마 1년 시민행사, <아이들에게 핵없는 세상을>에 참여합니다.
(3월 10일, 장소 : 서울시청광장)
8. 이웃, 동료들과 핵없는 마을(아파트, 종교기관, 학교, 사무실)을 만들겠습니다.
9. 핵에 반대하는 정치인, 지자체장에게 제대로 투표합니다.
10. 방사능오염으로 고통받는 후쿠시마 주민을 지원하는 일에 함께 합니다.
내가 12%절전하면 고리원전 1기가 사라집니다!!
핵정보 만화책 보기 :
http://www.albummania.co.kr/gallery/view.asp?seq=1738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