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




커뮤니티 가입하기

카운터

Today : 473
Total : 292,991
무척 그리웠습니다.... 토토로는
작성자 : 333337486
  수정 | 삭제
입력 : 2004-06-05 15:27:27 (7년이상전),  조회 : 79
달피 가족여러분 그동안 저 안보고 싶으셨겠죠////
전 무척 그리웠답니다...
부천 산어린이집 실습을 4일동안 잘 다녀왔습니다...
규모나 분위기는 저희와 달랐습니다... 대략 2층집이 두채... 등원인는 42명정도 교사도 7분이나 되시구요....개별적이긴하나 방과후를 합치면 60이상...
첫날은 6-7세 쇠띄기와 지냈고요 다음날은 3-4세 소근방,4세 당실방, 5세 덩더쿵방 6세 옹골찬방을 다돌면서 40명 가까운 아이들과 토토로는 잼나게 지냈답니다.... 도시락 싸가지고 나들이도 가서 비벼먹고... 옆새우도 잡고, 앵두도 따고, 큰다라에 모내기의 모도 심었답니다. 코뿔소께서 달피가서 모심어보라고 한 무더기도 선물로 주셨습니다... 거기 6-7세의교사 두레박왈 " 농사 잘 짓어서 쌀가마 보내라고" 하십니다
그곳에서 지내면서 역시 "토토로" 란 애칭이 얼마나 많은 도움이 되었는지 모릅니다... 어찌나 좋아해주든지.... 울 달피에게 고마움이 왕빵.
쇠띄기방에 휘교란 아이가 있어요.. 유난히 웃는 모습이 시원한 .. 덩달하 똑같이 웃게 만들어 버리는 휘교는 약간의 지체가 있는 아이였습니다... 산집의 역사만큼 아픈아이가 2명이 있었는데 그곳안에서의 그들은 따로가 아닌 하나였습니다. 휘교가 나들이 가다가 다른곳으로 가면 아이들은 모도 휘교를부르면 휘교는 환한 웃음을 띄면 돌아오곤하고 잠자기전 책읽을때도 갑자기 대장금주제가를 부르기 시작하면 모두아이들은 합창을 합니다... 용화란아이 또한 애들과 어울리지는 잘 못했지만 산집아이들의 얘기중에나 놀이중에도 "용화는 이랬다 저랬다.." 자연스럽오고 가는 모습은 무척 자연스러웠습니다.. 거기에 계시는 교사분들과 ( 앵두,기린, 코뿔소...) 얘기하면서 저또한 앞으로의 자리에 대해 많은 부분 도움이 되었답니다...
마지막날 그곳에 방방이(덤블린)가 두개나 있는데 애들이 토토로 들어오라고, 타도 괜찮다고해서 탔는데 애들에 대한 미안함이 밀려들더라구요... 많은 실습생중에 또 한명인 토토로도 역시 왔다간다는게 산집애들 맘속에 슬픔?....미안하더라구요...
그래서 선물을 주려고 즉석놀이를 내 나름대로 짜내서 신나게 하고 왔답니다...
어찌나 좋아라 하는지 .... 토토로 또한 열심히 놀았답니다...
그곳 기린께서 토토로 씩씩하다고 .... 저는 아느게 없어 씩씩하다고 ....이제와 생각해보면 좀 조신하게 할걸? 이란 생각도 드네요////
대문까지 나와 배웅해준 산집친구들에게 감사합니다...
제가 가장 크게 느낀게 있다면 어느새 토토로! 달피지기가 되어 그리움에 떨고 있는 저를 느꼈답니다.... 웃끼시나요.....정말루 보고싶었습니다...
월요일날 만나요......
 
이름


비밀번호
No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311
궁궐로 떠나는 상상력 여행, 함께 떠나볼까요? moovid 2004-07-21 58
310
제 2회 수원지역 대안교육 이해하기 워크샵 안내 깨도리 2004-07-19 54
309
과천 어깨동무 어린이집 교사를 찾습니다. 어깨동무 2004-06-28 69
308
김찬호교수 초청 "대안교육 이해하기" 강연회 안내 깨도리 2004-06-28 46
307
정동극장 연극[춘하추동, 오늘이]공연안내 garamiya 2004-06-26 50
306
방아머리 갯벌에서 사이좋은바람 2004-06-25 84
305
동요 한 곡 듣고 보고.. daidong2 2004-06-25 61
304
날아라 호랑나비야 daidong2 2004-06-25 56
303
2층 컴퓨터 천천히 2004-06-18 80
302
안녕하세요 방과후교사입니다.(내용없음) 천천히 2004-06-16 71
301
제목없음 [2] 천천히 2004-06-16 106
300
진성이네 가족을 소개합니다. [2] 상도 2004-06-11 128
299
5월 지역교사 모임 보고 딸기 2004-06-10 52
298
평택 공동육아 협동조합 느티나무 어린이집 이사장입니다. [2] 고래(벼리아빠) 2004-06-08 99
297
안산 영차 운영이사입니다. [2] 수산나 2004-06-07 79
296
무척 그리웠습니다.... 토토로는 333337486 2004-06-05 79
295
근데 왜? 시오리향 2004-06-07 56
294
아침에 코~끼리 2004-06-07 57
293
사이좋은어린이집입니다. villg 2004-06-04 85
292
교육을 마치고 [1] hanjy190 2004-06-03 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