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




커뮤니티 가입하기

카운터

Today : 32
Total : 293,069
날아라 호랑나비야
작성자 : daidong2
  수정 | 삭제
입력 : 2004-06-25 10:04:28 (7년이상전),  조회 : 57




<날아라 호랑나비야>


길벗어린이 刊 권혁도 글/그림  8,500원
211*250



호랑나비....... 화려한 날갯짓을 하는 나비들은 축제의
주인공을 되어서 많은 사람들의

시선을 끕니다. 아이들도 호랑나비를 잡아보려 열심히
따라다니고.....

그러나, 아이들은 애벌레를 보게 되면 징그럽다고 피하거나
심하면 밟아 죽이기 까지

합니다.

같은 알에서 나온 생물인데 호랑나비는 좋아하고 애벌레는
징그럽다고 하고......

작가는 이런 관점에서 책을 만들게 되었답니다. 성충보다
애벌레에 대한 애정이 아주

각별하답니다. 알에서 성충이 될 확률은 2~3%밖에 안 된다고
하네요. 

그만큼 애벌레들의 생존을 위한
몸부림은 처절하지요. 책을 읽고 나서 애벌레에 대한

애정이 생기실 겁니다. 


 



따스한 봄날이네요. 서로 눈이 맞은
호랑나비 한 쌍이 짝짓기를 하고 있네요. 어떤 나비

들은 암컷에게 수태낭을 만들어 놓아 다시는 짝짓기를
못하게 한대요. 



애벌레의 먹이가 정해져 있기 때문에
호랑나비는 산초나무, 탱자나무, 귤나무 같은

운향과 식물에 알을 낳는답니다.



알에서 나온 애벌레들은 저마다 정해진
먹이를 먹으며 무럭무럭 자라나요.



부쩍 부쩍 자라나는 애벌레들은 허물을
벗어야 해요. 드디어 세 번째 허물을 벗었네요.

자신을 노리는 새들의 눈을 피해 새똥 모양을 하고
있답니다.

애벌레들은 성충이 되기 위해서는 무수히 많은 위험을
이겨내야 한답니다.



네 번째 허물을 벗은 애벌레는 나뭇잎
색깔의 녹색 애벌레가 되었어요. 주위에 애벌

레를 노리는 쌍살벌, 두색맵시벌, 배추벌레살이금좀벌,
기생벌.... 박새가 먹을라 치면

애벌레는 가짜 눈을 부릅뜨고 숨겨놓았던 뿔을 내밀며
지독한 냄새를 풍긴답니다.



드디어 애벌레에서 번데기가 되는
순간이에요. 푸른 나뭇가지에서는 푸른 번데기가

되고 갈색 나뭇가지에서는 갈색 번데기가 되요. 번데기가
되어서도 천적으로부터

몸을 숨기는 거랍니다.

새들이 쪼아먹거나 기생벌이 알을 낳으면 호랑나비가 되어
하늘을 나는 꿈은 물거품이

되니까요.



앗 싸! 호랑나비~


 


 


 


 


 


 






 
이름


비밀번호
No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311
궁궐로 떠나는 상상력 여행, 함께 떠나볼까요? moovid 2004-07-21 59
310
제 2회 수원지역 대안교육 이해하기 워크샵 안내 깨도리 2004-07-19 54
309
과천 어깨동무 어린이집 교사를 찾습니다. 어깨동무 2004-06-28 70
308
김찬호교수 초청 "대안교육 이해하기" 강연회 안내 깨도리 2004-06-28 46
307
정동극장 연극[춘하추동, 오늘이]공연안내 garamiya 2004-06-26 51
306
방아머리 갯벌에서 사이좋은바람 2004-06-25 84
305
동요 한 곡 듣고 보고.. daidong2 2004-06-25 63
304
날아라 호랑나비야 daidong2 2004-06-25 57
303
2층 컴퓨터 천천히 2004-06-18 80
302
안녕하세요 방과후교사입니다.(내용없음) 천천히 2004-06-16 72
301
제목없음 [2] 천천히 2004-06-16 107
300
진성이네 가족을 소개합니다. [2] 상도 2004-06-11 129
299
5월 지역교사 모임 보고 딸기 2004-06-10 52
298
평택 공동육아 협동조합 느티나무 어린이집 이사장입니다. [2] 고래(벼리아빠) 2004-06-08 100
297
안산 영차 운영이사입니다. [2] 수산나 2004-06-07 80
296
무척 그리웠습니다.... 토토로는 333337486 2004-06-05 79
295
근데 왜? 시오리향 2004-06-07 57
294
아침에 코~끼리 2004-06-07 58
293
사이좋은어린이집입니다. villg 2004-06-04 86
292
교육을 마치고 [1] hanjy190 2004-06-03 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