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 동안 여러가지 일이 많았지만 가장 큰 일은 새 식구가 들어온 것입니다.
방과후 교사와 통합교사가 결정되었습니다.
방과후 교사는 현재 중등 부모이신 “꿈이”가 하고 계십니다.
2월 방학 중에 결정되어 24일 개학 날 부터 출근하고 계십니다.
꿈이”는 잘 아시죠?
중등 1학년과 3학년으로 올라가는 담비, 훈영 엄마입니다.
현재 산학교 부모로 계시기 때문에
산학교 문화에 대한 이해와
아이들, 부모들과도 관계가 익숙하고 친밀하여
방과후가 휠씬 안정적으로 지내리라 생각합니다.
방과후에 오시면 인사 나눠주세요.
그리고 통합교사가 결정되었습니다.
새로 오시는 통합교사도 잘 아시는 분이십니다.
작년 한 해 동안 중등에서 통합교육 지원교사로 보냈던 “로다”입니다.
올해 대학을 졸업하셨고
대학생활 중에서도 아동과 관련된 교육활동의 관심과 경험을 하셨고
무엇보다 산학교 통합교육 지원교사의 생활과 경험이
대안학교 교사로서 출발의 디딤돌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로다”가 가진 젊음의 열정과 아이들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는 순수한 마음이
산학교 초중등 통합교육의 체계를 만들어나가는데 신선한 역할을 하시리라 기대합니다.
두 분 모두 산학교와 좋은 인연이 되어서 기쁩니다.
많이 환영해 주시고 격려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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