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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과제에 대해 - 부모님이 도와주실 부분입니다
작성자 : 아침햇살
  수정 | 삭제
입력 : 2005-12-30 15:53:22 (7년이상전),  조회 : 362
1. 겨울방학 과제에 대해
교사회는 글쓰기와 책읽기는 우리가 살아가면서 습관처럼 달고 사는 것이라는데 의견을 모으고 예년에 낸 것과 비슷한 양의 과제를 냈습니다.

글쓰기에서 몇 가지 방법을 제시했는데 가능하면 그것을 참고로 지도를 해 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방학 동안 써 온 글은 내년 말과 글 수업시간의 수업재료로 활용할 생각입니다.

책읽기
* 책 읽는 계획을 부모님과 함께 정하여 계획표를 세우고 읽게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책을 읽고 어떻게 할 것인지도 부모님과 함께 의논하여 아이 스스로 할 수 있는 방법을 정했으면 합니다.

* 교사들이 충분한 시간이 있었다면 직접 도서관에 가서 고르고 싶었습니다만 그러지 못해 아쉬움이 남습니다. 그래서 학교에서 모두 정해주면 아이들의 불만이 많아서
1. 5권은 스스로 고르게 하고(5학년은 역사에 한해 만화도 허용했습니다)
2. 5권은 부모님이 읽고 감동받았던 책을 추천해 주시거나 아이들과 함께 서점에 가서 직접 고르셔도 됩니다.
3. 나머지 10권은 교사들의 추천도서입니다.
우선 교사들이 읽고 좋았던 책을 어린이도서연구회의 자료에서 뽑았습니다. 이 책 중에서 5권을 골라 읽으면 됩니다.
나머지 5권은 필독인데 이것은 방학하면 바로 교사들이 도서관에 가서 내년 수업과 관련해 책을 고른 후(아직 내년 수업에 대한 틀거리를 짜지 못했기 때문에) 아이들 마당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 수학은 이번 학기로 수학수업을 마치는 새우깡선생님이 1년 동안 아이들을 관찰하고 몇 번에 이어 시험을 본 결과를 가지고 낸 개별과제입니다. 이를 넘어야 다음 학기에 원만한 수업을 할 수 있으니 부모님들이 특히 신경을 써 주셔야 합니다.

= 영어(3,4,5학년) 역시 다음 학기에 학습할 내용을 예습해 오는 내용입니다. 몰아서 하지 않고 매일 조금씩 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 아이들이 과제에 대해 힘들어하면
과제에 대해서는 방학하자마자 아이들과 반드시 함께 의논하는 시간을 가져주시기 바랍니다. 만일 이 부분에 대해 아이가 심하게 스트레스를 받거나 부모님이 생각하시기에 자기 아이에게는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되신다면 교사들과 의논해주시기 바랍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교사회는 열려 있으며 다시 의논해 정하도록 하겠습니다.

* 학년별로 과제에 대해 충분한 설명은 했습니다. 그래도 나중에 딴 소리를 하기 때문에 잘 이해가 안갈 때는 전화를 하도록 해 주세요.
그리고 영어를 제외한 과제는 개학식 하는 날 학교에 가져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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