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씰데없는 이야기..
작성자 : 오스카
  수정 | 삭제
입력 : 2002-12-05 03:29:40 (7년이상전),  조회 : 77
요즘 개똥이네는 여러가지로 바쁜 것 같아요.
다들 정신이 없어서인지 게시판은 차~ ㄴ바람이 붑니다.

제가 방금 이생각 저생각하며 글을 쓰다가 시간오바로 글을 날려버렸는데
어쩌다 예전 홈에 들렀어요...
개똥이네로 결정하기 전 어떤 조합원들인지 탐색차 들렀을때랑 너무 느낌이 다르더군요..
이제 이름보면 사람들 얼굴도 떠오르고 해서 글을 읽으니 마치 목소리로 직접 듣는것
같더라구요...
성민이가 어린이집 이름을 방구뿡뿡 어린이집으로 하자고 했다는 데서는 한참을 배를 잡고 웃었네요...
그리고 언제 봐도 그 감동이 전해오는 강아지 똥의 행족한 사람- 개똥이네 터전 발견하고 행복해 하는- 과
또 기저귀가방속의 맥주캔도 당시의 어려운 상황이 눈에 보이는 듯 합니다.
참으로 치열하게들 사셨네요.

그때 있지도 않았던 저도 카타르시슬 느꼈는데 여러분들이 다시 보심 눈물이 펑펑 날 것 같아요...

이제 준비 모임도 아니고 공동육아라는 이름으로 제일 마지막에 개똥이네가 올라가 있더군요. 진짜 뿌듯하네요...

제가 하려던 씰데 없는 이야기는 함량 미달로 (어! 이건 이회창의 흑색선전 모톤데...) 안 쓸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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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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