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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단비입니다
작성자 : 단비
  수정 | 삭제
입력 : 2002-12-12 21:57:54 (7년이상전),  조회 : 78
하얀 눈이 소복하게 내려 마치 딴 세상에 온 것만 같아
아이들보다 제 마음이 더 들떠서 신나던 월요일이 개똥이네
첫 날이된 단비입니다.
누군가 소개를 해주지 않을까 기다리다가
일주일이 다 되도록 아무도, 아무 말이 없길래
이렇게 인사드립니다.
아롱다롱 방에서 지어준 '샘물'이란 별명이
어린 방 꼬마들이 부르기가 힘든 것 같아 아쉽게도
한 번도 불리워지지 못한 채 사라지고, 몇몇 일 고민중에도
마땅한 녀석을 찾지 못했는데 나무가 고운 이름을 지어주었네요
땅의 메마른 갈증을 적셔주고, 농부의 마음엔 시름을 덜어주고
산과 들의 나무와 풀들을 어루만지는 고마운 '단비'처럼
아이들이 자라갈 수 있도록
배우고,느끼고, 변화하고,지켜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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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똥이네 아이들 예쁘더군요! kkm728 2002-12-16 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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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원주에서 농민분이 오시는데요.. 개똥이네 식구들 많이 오실거죠?? new3421 2002-12-16 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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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단비입니다 단비 2002-12-12 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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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단비입니다 강아지풀 2002-12-14 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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씰데없는 이야기.. 오스카 2002-12-05 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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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어린이학교 2003학년도 학교설명회 있습니다. ohj5055 2002-12-03 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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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땅방과후를 소개하는 행사에 초대합니다. com 2002-12-03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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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대안학교 설명회에 초대합니다. 과천대안학교 2002-12-02 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