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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읽은책
작성자 : 강풀_영인
  수정 | 삭제
입력 : 2011-11-26 10:12:34 (7년이상전),  수정 : 2011-11-26 10:14:14 (7년이상전),  조회 : 134
요즘 토끼에게 차를 빼앗기고 전철로 출퇴근하면서 최근에 읽은 책이 "독일 교육이야기" 이다.
저자 박성숙씨는 두아이를 독일에서 키우며 블로그에서 독일의 교육이야기를 들려 준다.
블로그 글이 모여 책으로 만들어 진것 같다.

책의 목차는
1 독일학교의 특별한 수업
아프리카 돕기 위한 초등학교 프로젝트|숲에 숨어들어 자연을 배우다|자전거도 학교에서 배운다|독일 학생들은 모두 토론의 달인|학교에서 배우는‘행복’|숙제도 저작권 침해는 철저히 지켜야

2 자연과학과 예체능 수업
독일 아이들은 정말 수학을 못할까?|독일어 시험이야? 수학시험이야? |엄마, 비타민 타령은 이제 그만해 |즐겁게 놀면서 암석 공부를|미술교육은 모방에서 출발 |미술수업의 절반은 비평문 쓰기 |영어는 선택과목, 체육은 필수|모두가 인명구조요원이 되는 수영수업

3 어문학수업은 비평과 분석
독일과 한국의 국어시험 비교|영어시험에 책 한 권이 시험범위?|초등학교 4학년이면 우화 한 편은 써야|해석도 못하는 시가 출제 된 시 평론 시험|영어시간에 비틀즈 노래 심층 분석

4 학교에서 배우는 독일인의 성
충격적인 초등학교 성교육|열려 있는 독일인의 성|그 남자의 성희롱을 즐긴 거지?|미성년자의 임신과 출산이 줄어드는 나라|청소년을 위한 동성애 교육

5 세상을 배우는 사회탐구 수업
역사관 심어주는 역사수업|십자군 나라에서 인터뷰를|콜럼버스에 대한 역사적 평가|철학 없는 혁명은 없다|극한 상황에서 던진 철학적·종교적 질문|경제시간에 스타벅스를 배우다|극우 득세는 선거 의무화로 막아야

6 일반 독일교육 리포트
몬테소리 교육은 영재교육이 아니다|자유를 사랑하는 발도르프 학교|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사립학교|독일교육이 홈스쿨링을 금지하는 이유|정육점 주인이 마이스터?|학생이 학생을 재판하는 학생법원|명문 대학 없는 독일

* 개인적으로 목차중 가장 맘에 들었던내용 중 하나는 성교육, 저작권 관련 교육,수학 교육,역사교육 등 이다.
저작권 관련해선 좋아하는 영화를 그동안 나름대로 DVD 를 사서 보여 주고 있었지만 가끔 죄책감 없이 무심코 다운받아 영인이에게 보여줄때도 있었는데,많은 반성을 하게만든다.(아빠 다운받아서 보여줘~ 라는 말을 듣지않도록 지금부터라도 더욱 조심해야 겠다)우리 교육현실이 독일교육의 좋은점을 수용하지 못하지만 집에서 할수 있는 가정에서의 교육만큼 이라도 좀더 신경써야 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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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사슴 ( 2011-11-26 21:17:12 (7년이상전)) 댓글쓰기
책 읽는 강풀, 멋져요^^
흥미로운 소제목이 많군요.
호제맘오이 ( 2011-11-26 21:47:45 (7년이상전)) 댓글쓰기
독톡모임에서 한번 읽어보고 싶다.(에구 오늘 모임전에 글 올려졌음 한번 얘기해보는건데) 좋은 책도 읽을수 있으니 대중교통 이용하는것도 나름 괜찮지?
별사탕 (2011-11-27 12:50:37 (7년이상전))
다음 커리 아니니까 그 다음 커리로 얘기해보죠. 고등어를 금하노라는 벌써 읽으신 분들 많기도 하고, 통하는 부분 있으니 두 권을 함께 하는 것도 뭐... 무리일까요? 다음 모임때 얘기해보아요. 저도 굉장히 땡기네요 ^^
그네 (2011-11-28 10:03:37 (7년이상전))
저도요~ 고등어랑 두권 함께 묶어 가능하신 분들은 읽고 오는 걸로 해요! 의무적으로는 하지는 말고요..
별사탕 (2011-12-03 21:33:11 (7년이상전))
언제 읽을지는 몰라도 일단 책 사놓으니 뿌듯! 언제나 시간 없다 타령했는데 독톡 시작한 이후로 잠깐씩이라도 책을 손에 잡는 습관이 생기는 것 같아 좋아요. 부작용도 있지만요 ^^
해맑은 드레곤 ( 2011-11-27 00:39:58 (7년이상전)) 댓글쓰기
나두 이 블로그 친구 맺구 있는데. 책좀 빌려주
강풀_영인 (2011-11-28 13:26:53 (7년이상전))
ok..내일(11/29일) 오전 영인이 등원할때 1층 전화가 옆에 놔 둘께~
도토리인나 ( 2011-11-28 10:34:57 (7년이상전)) 댓글쓰기
성미산의 아류, 계양산 탄생 ??? 우리의 치명적 약점은 마을공동체가 아닌 드넓은 부평구, 계양구, 서구를 지역 기반으로 한 공동체라는 거죠...
리네아 ( 2011-11-28 11:16:35 (7년이상전)) 댓글쓰기
나도 트친..ㅋㅋ
지혁아빠 ( 2011-11-28 14:39:37 (7년이상전)) 댓글쓰기
나도 가끔 블러그 들어가 보는 분
담원맘공주 ( 2011-12-02 16:05:16 (7년이상전)) 댓글쓰기
"고래가 그랬어"에서 독일교육 이야기를 들려주는 그 분이 맞는건가요? ^^.. 아직도 집에 읽어야 할 책들이 수두룩 하지만 또 읽고 싶어지는 책들입니다.곧(?) 학부형이 되는 저에게는 금쪽 같은 책이 될 듯 싶습니다~ 좋은 책 소개해 주셔서 감사해요!
강풀_영인 (2011-12-03 12:55:25 (7년이상전))
그 작가가 맞는것 같아요~ 프로필에서 고래..뭐라고 쓴거 본거 같았슴....
해맑은기린 ( 2011-12-02 17:04:07 (7년이상전)) 댓글쓰기
네...저는 요즘 핀란드쪽을 읽고 있는데..ㅋㅋ 몬테소리는 특수교육을 하신분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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