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꾸러기 어린이집

먹을거리와 건강, 환경-자연을 담은 밥상만들기 시민강좌

아이들이 난폭해지고 집중력이 떨어지는 이유중의 하나가
먹을거리가 잘못되었기 때문이란 이야기가 있습니다.
하루 평균 11g의 식품 첨가물 섭취가, 과잉행동장애를 유발하는 원인이 되기도 하여, 교실을 흔들어 버린다는 이야기이죠.

녹색연합에서 <자연을 담은 밥상 만들기> 생태적 식생활 시민강좌를
진행하게 되어 소개합니다.

* 참가비는 무료입니다.
* 생태적 식생활 도서 및 어린이 환경도서가 전시됩니다.
* 수강자에게는 후속프로그램으로 진행하는 무료 유기농 현장 캠프에 초대됩니다.

<가족의 건강과 환경을 지키는 생태적 식생활 시민강좌>

■ 강좌 개요

먹을거리 정보의 홍수속에서 가족과 지구를 건강하게 하는 먹을거리에 대한 정확한 정보는 찾기란 쉽지 않습니다.
왜곡된 식생활 정보들은 오히려 건강을 해치고, 환경과 생명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며
그 결과는 다시 우리 인간들에게 되돌아오고 있습니다.
농약, 화학첨가물, 환경호르몬, 유전자 조작식품, 패스트푸드, 동물성 식품들로 넘쳐나는 먹을거리.
꼼꼼히 들여다보면 먹을 게 없다는 절망감에 싸이게 됩니다.
그렇다고 굶을 수는 없는 일입니다. 왜곡되고 오염된 먹을거리를 들여다보고
가족의 건강과 환경을 살리는 생태적 식생활에 대해 알아봅시다.

■ 강좌 주최 : 녹색연합. 교보생명교육문화재단

■ 강좌 일시 : 2003년 5월 7일부터 6월 25일까지
매주 수요일 10시-12시

■ 강좌 장소 : 강남 YMCA 4층 대강당 (학동역 1번 출구)

■ 강좌 주제

. 5월 7일 : SBS 박정훈 피디의 잘먹고 잘사는 법
강사: 박정훈 (SBS 잘먹고 잘사는 법 피디)
올바른 먹을거리가 건강을 지키고 환경과 생명을 살리는 길이다.
왜곡된 정보와 식생활 습관이 초래하는 병폐들을 들여다보고,
생태적 식생활의 의미와 중요성에 대해 나눈다.

. 5월 14일 : 고기에 대한 신화 깨기
강사 : 정인봉 (고기보다 맛있는 채식요리 저자)
고기와 동물성 단백질에 대한 건강 신화를 벗겨내고,
대규모 축산을 통해 파괴되는 환경문제를 조명한다.
동물성 식품을 대체할 수 있는 몸에 좋은 친숙한 식품들을 소개한다.

. 5월 21일 : 하루 11g의 식품첨가물이 교실을 흔든다.
강사 : 서형숙 (한살림 이사)
현재 교실 붕괴의 주요 원인 중 하나가 식품 첨가물 때문이란 보고가 있다.
식품에는 여러종류의 첨가물이 혼입되어 있고
우리는 여러 식품을 통해서 매일 일정량 이상의 식품 첨가물을 섭취 하고 있다.
첨가물의 유해성을 알아보고, 첨가물 없이 천연 재료로 안전한 식품을 만드는 방법을 모색해보자.

. 5월 28일 : 환경호르몬 탈출하기
강사 : 서형숙 (한살림 이사)
우리 생활에 깊숙이 파고들어 있는 플라스틱, 비닐, 농약, 소각을 통해 나와
결국 먹이사슬의 높은 지위에 있는 인간의 몸에 축적되는 환경호르몬.
정상적인 내분비계를 방해한다는 환경호르몬으로부터 몸을 지킬 수 있는 방법들을 강구한다.

. 6월 4일 : 미확인 비행식품 GMO를 찾아라!
강사 : 권영근 (농어촌사회연구소 소장)
우리는 이미 여러 식품을 통해서 유전자 조작식품을 먹고 있다.
신기술로 각광받는 유전자 조작이 건강과 환경에 어떤 위험성을 지니고 있는지를 알아보고, GMO로부터 안전한 식탁을 만들기 위해서는 어떤 것들이 필요한지 알아본다.

. 6월 11일 : 가족과 지구를 살리는 요리법 특강
강사 : 정인봉 (고기보다 맛있는 채식요리 저자)
먹을 것이 없다는 한숨과 비관을 떨쳐내고,
생활에 가깝고 친숙한 재료와 어렵지 않은 방법으로
가족의 건강과 환경을 지킬 수 있는 요리법들을 소개한다.

. 6월 18일 : 애쓴 보람, 학교급식으로 날릴 수는 없다
강사 : 이빈파 (학교 급식 네트워크 사무국장)
가족의 건강을 지켜내기 위해 생태적 식생활을 실천한다고 해도,
학교 급식은 기존의 식단방식을 유지하고 있다.
학교 급식의 실태를 들여다보고, 안전한 급식으로 바꾸기 위한 방법을 알아본다.

. 6월 25일 : 야생초 편지가 전하는 건강과 환경 이야기
강사 : 황대권 (야생초 편지 저자)
지구와 우리는 하나의 유기체로 지구에 좋은 것이 우리 몸에도 좋은 것이며,
병들어가는 지구를 치유하는 것이 건강을 지키는
길임을 강조, 환경 지키기의 중요함에 대해 이야기한다.

신청 : 녹색연합 02)747-8500 대안사회국 또는
홈페이지 한글로 녹색연합 또는 greenkore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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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7-743-6982 (임성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