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문학동 공동육아 "너랑나랑 어린이집"

선경험자 입장에서 말씀드리겠읍니다.

전 5살내미 아들, 6살내미 딸내미 이렇게 남매를 보내고 있는 지민,재형이 아빱니다.

우리 아들경우 18개월 부터 터전에 다니기 시작했읍니다.

물론 누나가 있어서 좀 낫지 않았냐..라고 하면 그 부분도 인정되지만.

그래봐야..지 누나랑 차이가(15개월) 별로 없어서리..

아이에 따라 조금씩 편차는 있겠지만..적응하는데 별 무리는 없으리라 봅니다.

물론 첨에는 떨어지기 싫어서 아침에 애를 많이 태우는 경우가 있읍니다만..

부모님이 조금 참고 기다려 주시면 좋아질겁니다.

일단은 아이의 적응은 그렇게 생각하고..

공동육아에 대한 자료는 별도로 이사회에서 보내드리겠지만 일단 사이트 옆쪽에 보시면 굵은 글짜로

새 식구들을 위하여..

공동육아에 관하여...

두 라인 클릭해서 보시면 대략적인 자료가 되시리라 봅니다.

그거외에 말씀드리자면..

친화경교육, 유기농 먹거리, 전례교육, 교사 일인당 적은 아동수 등등 좋은 것만 있는

공동육아가 아주 이상적인 곳 만은 아닙니다.

어디까지나 여기도 집단이다보니 여러가지 그에 따른 힘든 점들이 많읍니다.

여타 기존의 어린이집과는 다르게

부모의 많은 참여와 관심의 요구, 아이들간의 갈등, 조합내에서의 현실적인 갈등 등등

감내해야 할 것들도 많다고 봅니다..단지 아이만을 위한 곳만은 아니니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곳에 보내는것은 뭔가 저마다 좋은게 있어서 보내지 않나

싶읍니다.

아이들도 자라지만 우리 어른들도 이안에서 많은 것들을 배우고 함께 자랍니다.

나중에 함께 하시면 느끼시라 보고요...

두서없지만 일단 대략적으로 답합니다..

그리고 아이 등원 문제 관련해선 대기자 면담이나 이때 이사회와 한번 상의 해보시면

뭔가 나올수 있을지 모릅니다..사시는 곳에 따라 픽업도 가능할수 있고하니 이사회와

한번 말씀 나눠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