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문학동 공동육아 "너랑나랑 어린이집"

반갑습니다.
너랑나랑에서 대기자 교육을 맡고 있는 경민 엄마입니다.
저희 터전을 방문하시는건 언제든 환영입니다.
단, 아이들이 놀며 활동하는 모습을 보시려면 좋은 시간이 있어서 힌트를 드리려구요.

일단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는 나들이 시간이기 때문에, 터전에는 점심을 준비하시는 선생님만 계셔요. 12시경부터 점심을 먹은 후엔 2시에서 4시 사이에 아이들 낮잠 시간이구요. 그래서 되도록 이 시간은 피해주셨으면 싶네요.
아이들이 호기심이 많아서 신선한(?) 분들이 방문하시면 잠을 안 자거든요.(누구냐며 신상 파악하느라... 아이들에게 면접 당하는 기분이 드실수도...)
아, 그리고, 일요일에는 터전이 비어 있구요.(10일을 말씀하신 것 같아서...)

나들이 시간과 낮잠 시간 빼고 방문하시면, 아이들 활동하는 모습과 터전 구경을 한꺼번에 하실 수 있으실 거에요.
일단 둘러보신 후 마음에 드시면, 다시 연락주세요.
'대기자교육'을 받으셔야 하거든요.
아니면 미리 대기자교육 일정을 잡으신 후, 그때 같이 터전 방문을 하셔도 되구요. 편하신 대로...

참고로 하나 더...
공동육아 터전에서는 다른 어린이집과 쪼금 다른 점이 하나 있답니다.
터전 방문을 하셨을 때, 선생님들께서 안내를 하신다거나 문의사항에 답변을 드리지는 않는답니다. 이유는 아이들을 돌보는 일이 더 중요하기 때문이에요.(간혹 처음 오시는 분들이 서운해 하셔서요.)
궁금하신 점은 대기자교육 때 아주 많이 많이 질문해 주시구요,
다음에 만나뵙길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