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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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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마’란 아빠, 엄마의 줄임말로 부모 일일교사를 일컫는 말입니다.


1)일일아마


일일아마제도는 월차를 쓰는 교사 대신 아마가 일일교사로 활동하는 것입니다.


교사들이 월차일을 명시하면 그날에 월차가 가능한 조합원이 아마로 활동하거나 혹은 조합원이 아마가 가능한 날을 명시하면 교사가 월차를 조정하는 형식으로 이뤄집니다.


공동육아협동조합 어린이집에서는 조합원 참여 방식의 하나로 아마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는 조합원 참여의 의미뿐 아니라, 교사들의 휴식과 재충전에 도움이 됩니다.



2)청소아마+퇴근아마 


  평일 청소아마는 퇴근아마와 겸하고 있습니다. 저녁 6시 50분까지는 터전에 도착하여 큰깨동이들을 퇴근(7시)할 수 있도록 남은 깨동이들을 돌보고, 모두 귀가 후에 청소를 시작합니다. 


 3)회의아마


 월 3회 있는 교사의 회의시간을 보장해 주기 위해 오후 6:00~7:00까지 교사를 대체해 아이들을 맡아주는 아마입니다. 아이들의 안전에 각별히 주의해야 하며, 회의아마 5회시 청소아마 1회가 면제되는 혜택이 있답니다.


 


***아마란 아빠, 엄마의 줄임말입니다. 아마 활동은 부모 일일 교사, 평일과 토요일 청소아마, 교사들의 긴 회의나 지역회의 참석 시 아이들을 돌보는 회의아마 등이 있어요. 아마제도는 공동육아 어린이집 운영에 여러 가지 의미를 가져요. 우선 자기 자식 중심의 시야에서 벗어나 모든 아이들의 엄마, 아빠로 자리 잡는 중요한 계기가 된답니다. 둘째, 어린이집의 하루 일과가 어떻게 움직이는지 알게 되지요. 이는 조합원들이 어린이집 생활에 대해서, 또 교사들의 일과와 고충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게 해주지요. 세 번째는 육아문제에 대해 아빠들이 좀 더 고민하고 참여하도록 한다는 점이에요. 아마제도를 통해 아빠들이 직접 아이들과 함께 뒹굴고, 그 많은 설거지를 하면서 공동육아를 직접 실천하게 된다는 것이지요. 이처럼 아마는 공동육아의 한 주체인 조합원이 조합뿐만 아니라 육아에 있어서도 진정한 주체가 되어가는 과정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