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릉 공동육아 산*들*바람 어린이집 (네이버이전)

산들바람 가족여러분...
안녕하세요 작년에 졸업한 달래예요ㅋㅋㅋ

산들바람 생각나서 휘리릭 들려봤어요
5월에 개원잔치 다녀와서 너무 융숭한 대접(?)을 받고 감사인사겸 글올려야겠다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제서야 글을 올립니다...

형기 명준이 소식을 전하자면 운양초 잘 다닙니다.
1학년 명준이는 여전히 까막눈이랍니다ㅠㅠ뭐 그래도 각 학년마다 산들바람 출신 형님누나들 덕분에 기안죽고 자알 다닙니다.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한글교육에 박차를 가해야겠다 결심만 하고 있네요
4학년 형기는 공동육아를 하면 이러이러한 점이 좋구나..아이가 확실히 다르구나~~라는걸 많이 느끼는 요즘입니다.

공동육아의 꽃은 7세라고 말들하지만 아이가 성장할수록 공동육아의 힘을 느끼게 됩니다.
아이가 빨리 변하지 않아서..공동육아가 힘만들지 뭐가 좋은지 모르겠다고 느끼시더라도
긴 호흡으로 기다려주시길 바래봅니다.

졸업하고 나니 산들바람이 너무 그리워서 좋습니다(부럽죠잉?ㅋㅋㅋ)
그안에서 울고 웃고 싸우고 지지고 볶고 했던 지난 시간들이 참 그립네요
그래도 요즘 같은 세상에 어디서 또 산들바람 가족들처럼 좋은 사람들을 만날수 있겠습니까

뭐 이제 6월이면 교사회도 이사회도 평조합원들도 슬슬 지칠때네요
아직 반도 안왔는데 벌써 지치면 아니되는뎅ㅎㅎㅎㅎ
힘들때 같이 공동육아하는 엄마들 아빠들에게 힘껏 기대보세요
교사회는 교사끼리
이사회는 이사들끼리...

졸업해있지만 늘 응원하겠습니다.
그리고 천천히 찾아뵐께요..그리운 이름들이 참 많아요
그럼 편안한 저녁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달래올림-

 

정말 글에서 내공이 느껴지네요ㅎㅎ
몸은 여기없으나 꿰뚫고 있는듯한ㅋㅋ
그대의 30대를 전부 바친 8년. . 산들바람의 산역사~
우리도 그대의 따뜻함을 그리워하고 있답니다~^^

고마워요.. 달래~~^^

ㅍㅎㅎ 6월이면 슬슬 지칠 때.. 아하하하하하... ㅠㅠ

달래 감사해요~하트뿅뿅 ♡♡

역시 달래다... 달래 보고싶다.

달래~~보고싶으다...요

좋은 달래~^^ 보고싶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