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릉 공동육아 산*들*바람 어린이집 (네이버이전)

안녕하세요?? 다홍입니다^^
저를 알고 계신 분보다 모르고 계신 분들이 더 많을 듯 하여... 그간 소식을 전하고 싶었지만 소심한 마음에 소식한번 전하지 못하고 있다가 이렇게 부탁 드릴 일이 생겨서 글을 올리게 되네요..ㅜ.ㅜ
일단 저랑 또랑, 하린이는 모두모두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어요..
배불러서 빨리 아기가 나왔으면 좋겠다고 웃으면서 얘기하던 때가 어제같은데,.. 이젠 하린이가  걸어다니며 온 사방 저지레를 떨고 다닌답니다.. 그동안 소식들을 자세히 전하고 싶지만 잠시 후 또 하린이를 재우러 가야 하기에 오늘은 일단 용건만 간단히!!!

10월 4일~5일(저도 급하게 연락을 받아서 날짜가 정확한지는 모르겠지만 아마도 요쯤일 거라는군요..)
이틀동안 볍씨학교 6학년 아이들 4명을 재워주실 가정을 구합니다.
아마도 밥은 아이들이 직접 해 먹을 듯 해서, 아이들이 직접 해 먹을 수 있도록 밥통과 식기들을 제공해 주시면 좋을 것 같구요..
아이들이 왠만한건 다 스스로 할 수 있기 때문에 크게 신경쓰실 일들은 없을 것 같지만. .
그래도 누군가를 집에서 재운다는 것이 쉬운일은 아니지요..
볍씨학교에선 6학년이 되면 아이들끼리 여행을 떠나거든요.. 그 첫번째 여행지가 강릉인데... 제가 없는 바람에 이렇게 재워주실 곳을 찾고 있답니다..
조금 어려운 부탁이겠지만 그래도 서로에거 새로운 경험과 새로운 추억으로 남지 않을까 싶습니다..
도움 주실 수 있는 분들은 댓글 달아주시던지, 저에게 전화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010-9024-8955
먼저 찜뽕해주세요~~

 

6학년이면 다 큰 애들인데..집이 꽉 차겠어요...
하루이틀 좁은 곳에서 서로 북적여 보는 것도 공부라면..
우리 집으로 오셔도 됩니다.

하하 아빠 닮았네요... 보고 싶어요.

와아 다홍! 반가워요 하린이 얼굴이 깨끗해졌네? 다행이다. 이렇게 방문해 주니 너무 감사! 잘 지내죠? 그나저나 볍씨 동무들 계속 만나고 있나보군요. 숙소문제가 만만치 않을 것 같은데 저도 알아 볼께요. 내가 집에 있으면 우리집으로 오라고 했을텐데... 전화로 만나용!

또랑이랑 같이 언능 강릉으로 와요~~~^^

완전 반가워요. 다홍은 여전하네~ 하린이 예전엔 다홍 닮은 것 같더니 또랑 얼굴 나온다. 넘넘 반가워요. 한번 전화한다한다 하다 못했네요. 잘 살죠? 볍씨애들 올때 다홍도 같이 오남요? 주말이면 터전에서 자면 어떨런지...

ㅋㅋㅋ 다들 반가워요~~ 보고 싶은 얼굴들이 많네요..
일단 볍씨아이들은 퐁님께서 먼저 찜뽕해주셔서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되었구요~감사감사^^
저희 가족은 조만간 강릉에 한번 갈 계획이있긴 한데 시간이 빡빡할 것 같아서 정확히 말씀은 못드리겠구.. 그때 되도록 시간내서 터전에 들려보던지 하도록 할께요. 다들 넘넘 보고싶어요~ 다음에 그동안 지낸 소식 제대로 한번 올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