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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들살이 (10.10~10.11) 4
작성자 : 달팽이교사회
  수정 | 삭제
입력 : 2013-10-13 17:15:42 (7년이상전),  수정 : 2013-10-15 17:58:36 (7년이상전),  조회 : 109
2013 들살이 4


들살이 둘째날의 아침이 밝았습니다.
 여덟시까지 푹~~ 자.. 했지만, 6시 30분쯤부터 하나 둘 잠이 깨고
배고파~~ 먹을거 없어?찾기도 하고... 장군이 바둑이 깼는지도 살피고.... 



밥먹어 장군아~~



시우, 도유 손잡고... 앞마당 산책



공터에 나와 체조 전 구슬치기 한판





선재 성복이는 땅속에 숨은 애벌레 찾는 중



체조하자~~



친구랑 부딪히지 않게 넒찍히 서자~


꽃조교 따라 하나둘~ 하나둘~



다리도 풀어주고...









달리기도 하고~ 헛둘 헛둘!!



시온아. 종헌아 같이 하자~~ "좀 있다 할래"



숨쉬기



이정도는 해야 숨쉬기~



아침밥이 꿀맛이다.







체조하기전에 놀던 구슬치기는 밥먹고 나서도 계속 ~


구슬치기 계속~



지인이, 예서는 캐리어가방 세워놓고 마이크 삼아 노래 부릅니다.
"감홍시는 빠알간 얼굴로~"



열창~  노래 한곡 하고 지인이랑 위치 바꾸어가며 하는 예서...



시온 "이거 줄까? 가져~" 이른 아침 여치 한마리 선물 받았음.



하율이 윤재 앞에 있는 것은.. 꽃사과와 000



000은 바로 굼! 벵! 이!
으악~~하시는 분 있으시죵?  초가지붕에 이엉에 많이 산다고하네요. 약으로도 쓰인다는 굼벵이,
가져가면 안돼냐고 묻기도 했죠,,,굼벵이는 좀....



굼벵이한테 꽃사과를 먹이겠다는...



자냐??  
달팽이 아이들에게 시달리고 아침잠 자는 장군이, 바둑이 ㅋㅋ



이리 오너라~~ 하는것 같은 시언이



손씻고 사과 먹어요



우리 아이들 이틀간 좋아했던 아지트...
이곳은 메뚜기, 여치, 개구리 등을 많이 발견한 곳!!
다른 어린이집 아이들 구경하고~



중학교 언니들이 말걸자 아이들 하나둘 다가가고~~ 정희 "다섯살 신정희"



하율이 한 누나에게 메뚜기 선물 줌 ㅋ
" 꺄아~~"



또 한마리 잡혔어~



소현이는 갈대로 간질간질 놀이..



풀잎 하나씩 들고 조용히 앉아 자르기 하는 성복이와 정희...



간식 먹자!! 고구마



고구마 맛있다며 세개째 냠냠~ 승엽
(흠... 잠꼬대로 맛있는거 찾더니, 아침밥부터 시작해 열심히 많~이 먹는 승엽)



근처 작은 언덕에 올라~ 넓직한 장소에서도 놀아봅니다.







이거 산삼꽃이야. 엄마 갖다줄꺼야



강강술래 할까?



우리도 강강술래~





남생아 놀아라~~  청주 뜨자 아랑주 뜨자~~



만세~



다은이 지윤이 언니 불러와서는



같이 사진 찍어~



이렇게~



정희도..



여기 소림사 아님..


무예24기??



허잇!  제대로  민이...





빗자루 탔어



날아라~



나물 캐는 아가씨들



언덕에서 내려와 점심 먹기전 잠깐 쉬는데, 바람이 부네요.
앞 감나무가 흔들흔들~~ "얘들아.. 감이 떨어질지도 몰라. 아~해봐"  아아아아~~~



아~~~~~






점심 먹자~~ 진짜 우리 잘 먹는다.
점심은 셀프 멸치 주먹밥...
그릇에 멸치, 김 등 넣은 밥을 넣어주고 조물조물 자기가 해서 동그란 주먹밥 만들어 먹어요.
오이피클도 맛보고~



승엽 "나들이 온거 같아. 이게 마지막 먼나들이야?" 하며 넙적한 주먹밥 만드는...
7살은 마지막 들살이란 이야기를 들은 뒤엔 한두명씩 마지막이냐고 묻네요



지인 하트모양 주먹밥 제조중... 시언이는 감 쳐다보기





갈 시간이 다가온다.. 마무리 짐 정리하는 동안 단체사진좀 찍자~~
민이 윙크~~ 



달 팽 이~~  아직 준비가 필요해...  민이 여전히 윙크^^



달팽이~ 여전히 윙크중인 민이 ㅋㅋ한쪽만 경련일어날듯 ㅋ





얼굴이 다 안나와 아쉽지만, 마지막 이사진이 제일 많이 얼굴 보인 사진입니다.^^
얼굴 안나온 아이들도 있어 단체 사진은 여러장 올렸어요
여러장의 사진속 민이의 같은 윙크포즈 재밌어요.



아쉽다~~ 이젠 진짜 가야할 시간...
 



자~ 이제 달팽이 가자!! 1박2일 들살이가 끝났습니다. 소중한 우리들의 가을이 이렇게 또 한페이지 넘어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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쵸콜릿 ( 2013-10-14 09:39:39 (7년이상전)) 댓글쓰기
꽃조교 어울리네요 ㅋㅋ
시골집과 풍경이 우리애들과 어찌나 어울리는지...ㅋㅋ
불쌍한 장군이와 바둑이~ 내가 아주 좋아하는 스타일의 강아지네요^^
정요는 들살이 얘기만하면 얼굴이 환해진다는...
인어공주 ( 2013-10-14 14:37:28 (7년이상전)) 댓글쓰기
집에와서 기승전결 갖춰 이야기꽃피우는 정요와 달리.. 들살이 이야기 하나도 듣지 못해 사진만 목빠지게 기다렸어요 ㅋㅋㅋ 아이들 놀기 이렇게 좋은 곳이 있다니요!! 고맙습니다. 엄마보다 더 잘데리고다녀주셔서.. 잘먹여주셔서요. 굼벵이는 전 처음보네요 왕 크다@@ ㅋㅋㅋ 강아지도 이쁘구^^
소독약 (2013-10-17 13:51:48 (7년이상전))
휴 이 몸도 마찬가지입니다 ㅎㅎㅎㅎ
브로컬리 ( 2013-10-15 10:03:13 (7년이상전)) 댓글쓰기
셀프 주먹밥 각자 아주 재미있게 만들어 먹었겠어요ㅎ~
예서는 7살 언니오빠들은 이번이 마지막들살이라며 눈물이 그렁그렁
하더라구요ㅠ...그때까지 행복하고 이쁜 추억많이 만들면돼^^
쵸콜릿 (2013-10-15 16:22:45 (7년이상전))
역시 예서는 정이 많은 아이군요^^
새둥지 ( 2013-10-15 11:59:29 (7년이상전)) 댓글쓰기
너~~~무 감사합니다 ^^
구름빵 ( 2013-10-15 17:34:37 (7년이상전)) 댓글쓰기
사진만 봐도 가슴이 훈훈해지는 들살이였네요. 아이들에게 귀한 선물해 주신 선생님들게 감사드립니다^^
눈꽃새 ( 2013-10-16 15:42:03 (7년이상전)) 댓글쓰기
감나무 아래서 아~~~ ㅋㅋㅋ 귀여워요~~~~ ^^
연두 ( 2013-10-16 21:25:45 (7년이상전)) 댓글쓰기
배웅도 못하고 맞이도 못해서 들살이 이야기가 넘넘 궁금했어요
이렇게 풍성한 사진으로 보여주시니 따라서 갔다온것 마냥 생생하네요^^
항상 찍느라 올리시느라 수고가 많으세요. 감사합니다~~
그나저나,
시우 손잡고 산책하는 도유 왜이렇게 웃긴가요 ㅋㅋㅋ
인어공주 (2013-10-17 15:42:51 (7년이상전))
ㅋㅋ 사촌 인증!!
윙크 ( 2013-10-18 00:41:42 (7년이상전)) 댓글쓰기
들살이 저도 쫓아가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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