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육아 달팽이어린이집

7월 2주 나들이

(화) 정자

"비야 비야~ 오너라. 설장구 쳐주마." 비가 오면 비노래. 해가 나면 해노래 부르며 나들이 갑니다.
비옷 걸치고 정자로~~ 단무지, 불가사리가 아마로 함께 하셔서 더 즐거운 화요일 나들이었습니다.



정자 도촥~!



우글우글... "달팽이 있어?" "메뚜기다" "이제 콩벌레는 시시해.."
정자에 오면 좁은 수로를 따라 쭉~~ 서서 벌레 찾기.
"내가 먼저 발견했어" 티격태격 하기도 하고.. "우리 같이 키우자" 이야기 하기도...
눈으로 먼저 발견한 아이, 말로 발견했다 하는 아이 그리고 손으로 빠르게 차지한 아이...
누가 먼저일까?





버섯



노린재



산딸기 채취중


정자 위쪽에서 산딸기 따와 나눠먹는 재미가 쏠쏠~~ 뒤에 나무 타는 소현이와 성복이 



비옷 신상 구입 ^^



시온이 모자 입에 대고 "자~ 여기 보세요!" 마이크 놀이..



우산이야.. 성복이, 소현이 놀이하는데,  성복이 나뭇가지를 휘두르며 얍~ 얍~ 



얍~ 슉슉~~ 재밌는데... 형아들한테 한번씩 얍~~





나뭇잎 우산들고... 갑자기 "개구리 소년~ 빰빠바..♪"  노래가 떠오르는...



(수) 세무대

공룡숲 가자~~ 했었는데, 운동장 쯤 도착하니, 비가 두둑! 
잠깐 운동장 스탠드쪽에서 비를 피하다가,  물고인 운동장에 다들 시선이 고정되었지요.
비가 잠깐 멈춘 사이, 모두들  운동장으로~





소금쟁이 있어~~ 진짜 신기하게 소금쟁이가 있었다





만지작 만지작~~ 아무 거리낌 없이 운동작 흙을 주물주물 하더니, 길도 만들고.. 집도 만들고...
나중에는 소금쟁이 집도...



우리 같이 키우자



집 만들자



소금쟁이 집 만드는거야~



"유주는 케잌 만드는데?"  이야기하는 유주...^^



이신... 우리 저기 놀러갈래? 아니.. 엄마 어디 좀 갔다 올께 ...............



한참 단희랑 지인이 속닥속닥 이야기 하며 놀다 쑥스러운 듯 웃는...



갑자기 나타난 다은이 브이~~



바닥이 축축하니 그림이 더 잘그려지네요. 달팽이 놀이~



가위 바위 보!





빵 만들어~



물웅덩이 한가운데 유주~~



달팽이가 사라졌어... 작은 달팽이 하나가 있었는데, 물에 빠진 후 찾을 수 없는 하율이와 민준이...



"큰 병아리 발자국!" 새발자국 처럼 생긴 모래길 발견~



"이건 미키마우스!"



"여기 바다야, 물 엄청 깊어"
...발목까진데? -_-;;



승엽이 거미줄에 걸렸다!!

처음에는 대롱대롱 매달려 장난치다가 나중에 빠져 나오기 힘들어 구조 요청 SOS~ 





수영장이야~



꽃다발과 씨름하는 시우.. 시우 도와주는 지윤이와 민이..



바로 응징~  첨벙..



소금쟁이랑 달팽이 어디갔지?



잠시 대피~

(금) 정자



역시나 산딸기 채취





"달팽이가 콩벌레를 자기 집으로 데려가"
한창 잘 보이던 달팽이들도 계속된 비에 지쳤는지 좀처럼 모습을 보이지 않네요





간식타임, 돗자리 부족으로 각자 비옷을 깔고 먹기로,
종헌이는 비옷이 싫다며 바닥에 털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