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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주 (실내와 마당)
작성자 : 달팽이교사회
  수정 | 삭제
입력 : 2013-04-14 12:18:12 (7년이상전),  수정 : 2013-04-14 21:27:38 (7년이상전),  조회 : 63
4월 2주 (실내와 마당)
 
                      (월)


통합모둠 전... 성복이와 성엽이는 누워 구르기 놀이를 합니다. 성엽이가 성복이를 굴리려고 시도중..



"봐, 얼굴 가려져"



점심 먹고 이닦고 모두 내복바람으로 쭈루룩~ 앉아 그림을 그립니다.
오늘의 주제는 '닌자~고!" 성복이는 연필 깎고...



4월 노래를 부르다가 한삼 끼고 춤이 더해집니다.
사진 or  동영상 찍는 정요, 지윤 모습을 보니
요즘과는 다르게 예전엔 사진기를 눈에 바싹 대고 한쪽 눈을 찌푸려가며 놀았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성복 : " 딸기가 무럭무럭 자라고 있어"



"부릉 부릉 차가나가신다~"




"보물 묻는 거야"



하율이도 보물그림이 있는 종이를 묻으려 찾다가,  종헌이가 도와주고..



소똥 만들고 있어 흐흐흐~



지인, 시언이 미끄럼 놀이.. 시언이 빵!



식당놀이 중 ,



안쓰던 주방 소품 꽁꽁 묵혀두다 아이들 놀이에 꺼내주었더니 역시나 바로 놀이를 만드는 아이들

형준 : (소현아) 이거 뭐할깔? 보관실 할까 전자렌지 할까?
소현 :  보관실~
형준 : 그래~





다솜이가 만들어준 계단 놀이... 아이들 실수로 부서질때마다 정아"다솜이 언니가 만들어준거야!" 하고 삐진 표정..



아이들이 많아지니 정요 어디선가 표를 만들어 발권중~ "자 놀이동산입니다. 차례 지키세요"



장소를 옮겨 다시 표 나눠주고...



흐믓하게 바라보는 다솜이~


삽을 이용해 모래를 담아 요리중~
체에 모래도 담아 고운모래도 만들고, 크레파스로 색깔모래도 만들고^^



"피자를 넣고 익히는 거야~"



"나도 여기!"



예서랑 동희 칼을 만들어 놀이중...
 
                       (화)



아침모둠 돌아가며 체조 하기 하는데, 젤 좋아하는 다리털기...



고난도 동작이다.. ㅜ
 




지인 " 내 장미꽃은 언제 필까?"



"가족사진 찍어줘~"



시우 와서 다시 한번~ 







풍선과의 동화 듣기~ 오늘 이야기는 "바바파파", "용이 사는 섬 코모도"



빗자루를 심어 섬을 만들고 있는...
 
                      (수)


점심시간... 시우, 오늘은 왕자인데, 싸우다 죽었다고 합니다. 
노란 한복을 철썩같이 남자 한복으로 믿고 있는 시우... 그래, 남자여자 상관없이 입으면 되지~
시우 한마디 건넵니다. "나 죽었어 지금" 명연기 中



점심 먹고 좀 놀다가 자기 화분에 붙일 이름표를 만들기로 했지요.
각자 이름을 생각해서 돌아가며 이야기...
하트, 또봇, 열매, 별이, 소현이, 사랑해, 달이, 예쁜이 꽃, 야호 등...
코팅해서 화분에 붙였어요. 이름이 뭔지 물어봐주시면 좋을듯..






하율이를 유심히 쳐다보는 정아
 
                      (목)


조금 이른 아침... "만다라 하고 싶어"  정요가 먼저 시작하고..
단희, 정아, 그리고 선재도 같이 합니다.



선재는 한 만다라를 매일 조금씩 조금씩 채워가고 있어요.
정성껏 조금 칠한 후 바구니에 넣고.. 다시 또 꺼내서 하고... 생각날때마다 합니다.



너무 흐리지만.. ㅎㅎ 한삼을 끼어주니 살짝 춤사위를 보여주신 시언..



너트블록과 종이로 전화기를 만들고 부릅니다.



여보떼요?? 윤서의 실감나는 표정과 자세~



시우 윤재 승엽이가 시언이 가짜생일 선물이라고 만들었어요

꽃 : " 시언아 좋아 싫어?"
(시우, 윤재, 승엽.. 기대하는 눈빛으로 시언이를 바라보는데)
시언: " 시러~시러~"

싫어를 두번씩이나.. -_-;;;하고 휘리릭 미끄럼틀로 사라진..

잠시 말이 없어진 시우, 윤재, 승엽이

" 더 꾸미자!"

음....그래...희망을 잃지마 ㅜ ㅜ



택배로 책이 배달되고 , 빈상자가 딱 피자상자를 연상해서 " 얘들아~피자시키신분~" 이란 말에 역시나
상자를 휘리릭 낚아서는 이렇게 피자가게 놀이를 했지요

가운데는 산삼
보라색은 블루베리, 작은 냄비의 모래는 포테이토가 되었다가 컵케익이 되었다가
고구마피자, 포테이토피자, 소고기 피자, 베이컨피자, 새우피자,
나중엔 하다하다 생각이 안나니 초코피자도 등장했다는ㅋㅋ



치킨집 전단지는 메뉴판이 되고, 거실에서 놀이하던 지윤이 정요에게 피자가게 간판을
만들어 달라고 했더니.... 청개구리들!! 안경가게 간판이라고 휘리릭 줬다는 ㅋ



목요일 아침... 오늘 당찬, 참실방 아이들 조촐~~ 합니다.



오늘은 터전에서 반죽놀이하기로...
밀가루, 물을 넣어 반죽하다가~



"손에 달라붙어~" ㅎㅎ



"밀가루떡 만들려고 반죽하는거야"



넣고 싶은 물감색을 넣어 다시 반죽~



색 고운 반죽으로 모양틀에 넣어 찍어보기도하고, 만들어보기도 하고...



이야기도 나누고~









반죽놀이 후 마당에 나와 자기 화분에 물을 주었어요.



마이크와 의자도 만들고...



몇일 쉰 도유에게 종헌이가 다가갑니다^^



한국을 빛낸 100명의 위인 노래도 부르고^^



시온이의 마이크 사랑~




오후 새노래 배우기...
노래가 길어지니,  민준 "왜 이렇게 많이 해.. 교회 같애"ㅋ
그런데, 사진속 윤재 때문에 또한번 웃었다.. ㅎㅎ



동생들이 아침에 했던 반죽놀이 아람방도 오후에 같이 해보았어요.



처음엔 음식 만들기, 모양틀 찍기 하다가 색이 섞여 몰드에 찍혀 나온 탈이 맘에 드는지 탈 만들기에 집중..
 
                       (금)


시우는 전쟁터에서 싸우다 다리를 다쳤고, 예서는 사진엔 안나왔는데 한쪽눈을 계속 감고 있어 물으니 "괴물이 눈을 쒸익~했어".
치료는 윤서가...(윤서는 수원에 사는 공주라고 합니다.)



금요일 오후 나무 이름표에 나들이 이름표를 만들어보기로 하였죠.
앞면에는 이름을 쓰고, 뒷면에는 작은 나무조각으로 꾸미기 합니다. 끈에는 나무구슬을 달고...
이름만 쓰려고 했는데, 달팽이 어린이집,  엄마 핸드폰 번호, 달팽이 전화번호를 쓰겠다는 끊임없는 요청~



형준 "산삼밥 만들어"
 



홍매화 꽃이 아래부터 피기 시작했네요.

이름


비밀번호
인어공주 ( 2013-04-14 15:00:24 (7년이상전)) 댓글쓰기
언제봐도 야무진 선재!! 열중하는모습에 항상 반해버려요ㅋㅋ
윙크 ( 2013-04-15 15:55:51 (7년이상전)) 댓글쓰기
대문앞 꽃이 홍매화였어요? 지금껏 몰라네요..ㅋㅋ
나들이 목걸이가 이것이로군요. 궁금했었는데..
쵸콜릿 ( 2013-04-16 10:32:54 (7년이상전)) 댓글쓰기
너무 재미있네요^^
신기하게 둘째를 보내니 사진에서 첫째보다 둘째를 찾는 내 모습 ㅋㅋ
미안하다 정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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