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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디도 끼워 주세요
작성자 : 반딧불
  수정 | 삭제
입력 : 2003-09-25 04:02:31 (7년이상전),  조회 : 231
씀박이와 다른 분들만 양해해 주신다면 저도 태우 데리고 가고 싶습니다.

하다가 도저히 벅찰 상황이 되면 조용히 나오겠습니다.

하늘이 도와 남편이 그날마다 쉬어주기만 한다면 더 문제가 없겠습니다만.......

아직 꼬맹이 딸린 이 아줌마는 가끔 한숨이 나옵니다.

산학교에서는 적어도 육아에 있어서는 모두 여유있는 상황인지라 외로울 때가 있답니다.

식사하는 자리에서도 더 이야기에 끼고 싶은데 태우 밥먹이고 얼른 제 밥을 먹어치우느라 저만 정신이 없으니 말입니다.

집이나 학교에선 태우 내팽개치고 저 먼저 밥먹고 놀아도 마음이 편하지만 식당에 가면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더욱 태우 보는 데 몰두를 해야 되서 정말이지 즐겁질 않습니다.

요즘처럼 듣고 싶은 강의가 많을 때는 더욱 비애가 느껴집니다.

놀이방도 생각해봤지만 주희에게 놀랜 탓에 태우를 떨구는 일도 아직은 쉽지 않고요.

말 시작하니 괜한 넋두리까지 나오네요.

그래도 저 요즘 주희와 태우의 예쁜 모습에 황홀해 하기도 합니다.

이 긴 이야기는 어쨌든 먹수업에 끼어야 겠다는 명분을 만들기 위해서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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