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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은결엄마입니다
작성자 : 은결엄마
  수정 | 삭제
입력 : 2003-02-16 02:23:23 (7년이상전),  조회 : 73
안녕하세요? 은결엄마입니다. 저도 지금 막 회원가입을 마치고, 감개무량하여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오늘 점심 때쯤 터미널 근처의 모 할인매장에서 현서네를 만났답니다. 무척이나 신기하더군요. 저나 애 아빠나 둘다 결혼하고 수원에 정착한 경우라, 수원을 돌아다니며 아는 사람 만난 적이 거의 없답니다. 오늘도 아무 생각없이 은결이를 카트에 태우고 여기저기 기웃거리고 있는데, 반갑게 이름 불러 주는 사람이 있어 봤더니 현서네더군요. 참 반가웠습니다. 허물없이 대해 주시는 현서어머님과 현서, 웃는 얼굴로 인사 건네주시던 현서아버님... 내게도 큰 언니가 있다면 이런 느낌이겠구나! 짧은 순간 그런 느낌이 들 정도였답니다.

믿을실런지 모르지만 제가 원래 낯을 많이 가리는 편인데, 달팽이네 식구들 앞에서는 그런 증상이 없네요. 오죽하면 "소심이 클럽 회원"이라는 지위를 달고 있겠습니까마는, 한 식구처럼 대해주시는 여러분들 덕에 스스로 "소심이"임을 잊게 되나 봅니다.

달팽이 식구가 되었습니다. 식구들에게 받는 것보다 더 많은 것을 드리는 사람이 되고 싶지만, 아직은 마음뿐이구요, 다른 분들께 폐가 되지 않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그럼 가입 인사는 이정도로...(저도 수다를 꽤나 떠는 편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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