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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집을 보고 왔어요.
작성자 : neoqween1
  수정 | 삭제
입력 : 2002-07-09 23:58:29 (7년이상전),  조회 : 137
승범맘입니다.

민석엄마 아빠, 민혁엄마 아빠, 강민이 엄마, 승범이 엄마 아빠 , 민석, 민서, 승범

이렇게 열명이 오늘 저녁 집을 보고 왔습니다.

민석엄마는 집이 너무 맘에 든다고 기분이 들뜨셔서 함께 민석이네 가서 수박먹자고

권하셔서 함께 저녁먹고 생맥주 한 잔하고 헤어졌습니다.

위치는 성산1동 외환은행(길잡이 학원 맞은편)옆 골목으로 약 70-80미터 가량 직진해

서 들어간 후 좌회전해서 약 20 미터 가량 가면 나무가 제일 많은 단독주택입니다.

새 집주인이 현재 잔고를 치르지 않은 상태이고 그 집을 전세 2억에 내놨는데 부동산

에서 일억 오천에 조정했답니다. 대지는 80평입니다. 대문옆에 주차장이 있는데 그

주차장 위를 흙을 덮어서 작은 동산같이 정원을 꾸몄고, 대문앞은 평평한 마당입니다.

유실수도 몇그루 눈에 띕니다.

현관을 열고 들어가면 거실이 넓게 나 있고 거실 천정은 이층까지 뚫려 시원한

유럽풍의 집입니다. 일층에는 방이 두개(큰 방 하나와 보통방), 넓은 주방, 화장실이

있고, 이층은 방세개와 화장실이 있습니다.

그 집을 본 사람들 모두 맘에 들어했습니다.

낼 오전11시에 집을 보고 싶은 분은 외환은행 앞으로 나오세요. 낼 오후4시에는 주

인과 직접만나 협상(시설변경이나, 가격조정 등등을 내용으로)할 계획입니다. 민석엄

마, 정우아빠, 상법아빠가 참석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직장 때문에 낮에 못 오시는 분을 위해 집 주소를 알려 드릴테니 편한 시간에 다

녀 오셨으면 합니다.

* 주소 : 성산1동 23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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