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교육 사랑방(장애아 통합)

자원봉사자인 곰돌이와 똘똘이,
그리고 인찬이와 저 이렇게 넷이 모였습니다.
제가 능력이 없어 그런 건지,
다들 바쁘실 때라 그런 건지..
암튼 나와준 자원봉사자께 미안하고 송구했더랬습니다.
점심을 먹고 나온 두 분은 그냥 돌아가고
인찬이랑 알밥을 먹고 전철 타고 돌아오는 길
개나리가 여기저기 피어나더군요.
봄이 왔으니 우리 모임도
저 개나리처럼 옹기종기 모여 예쁜 색깔을 내면 참 좋겠다 싶었지요.

 

꽁지!! 넘 죄송하네요! 왜 죄송한지에 대해 할말이 너무 많아서 여기선 그냥 죄송하다는 말 뿐............글구 개나리 얘기 넘 맘 아프다 ^ ^(농담 아닌 진담)

노란 개나리에 노랑나비! 잘 어울리네요. 맘이 아프긴 왜 아파요. 군데군데 잘 피어있다가 가끔 모이면 되는 것을... 더많이 자랐을 수호 보고 싶네요.

수오래니깐....총명할 ''오''.....이름값 하느라고 얼마나 총명한지 몰라요!!^ ^

모임이 어떻게 진행되었는지 궁금해서 매일 들어와 모임후기를 기다렸답니다. 참석할 수 없다는 댓글 썼다가 모임도 하기 전에 미리 김이 빠질까봐 지웠더니만.... 앞으로(이번 학기에는) 토요일 모임에 사실상 참석이 불가능하기에 더더욱 걱정입니다

노랑나비 미안해요, 수오! 잊지 말아야쥐. 진달래, 공부는 어떠세요? 잠시 못뵙더라도 열심히 살고 계실 진달래 생각하며 힘을 얻겠습니다.

꽁지! 미안합니다. 막판에 못가게 되어서. 도와드린다고 약속만 하고 못 지킨 것 같아 더욱 더 맘이 안 편합니다. 담에 꼭 가서 지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