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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토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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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04-03-03 12:17:33 (7년이상전),  조회 :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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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에 단비도 많이 좋았었나봅니다.
지연이를 우리집에 놀러오게 하자고 하는 것을 보면은요.

사실 단비가 친구들 데리고 오는 것은 좋아해도
가는 것은 싫어했었거든요.
그래서 저도 단비가 지연이네 집에 가겠다고 했을 때 좀 의아했었습니다.

어쨋든 서로 좋아하니 다행이네요. 우리 단비도 이제 좀 여자애들하고
놀았으면 하는게 제 바램이구요.

그리고 단비는 여전히 노래방 타령입니다. 일요일, 월요일 내내 노래방 가자고
노래를 불렀답니다.

다음에 시간되면 지연이도 저희집에 보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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