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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버터반 가을 들살이 - 경주 역사 여행②
작성자 : 자연
  수정 | 삭제
입력 : 2016-02-23 16:17:07 (7년이상전),  수정 : 2016-02-23 16:18:29 (7년이상전),  조회 : 406
2015년 10월 14일 수요일 셋째날 일지

이한준
날씨 : 쨍쨍 흐물흐물
제목 : 남산 탐구
오늘은 아침에 일어나서 형들이랑 산책을 대릉원으로 갔다. 아침에 나가서 안개도 좀 꼈고 좀 추웠다. 종종 사람들이 게임을 하고 아침으로 라면보다 쫄면에 가까운 라면을 먹고 좀 놀다가 남산(삼릉)으로 가서 산을 올랐는데 처음에는 선각육존불을 봤는데 감동 보다는 만든 게 신기했고 계곡에 엎어져 있었다고 했는데 파불 때 계곡까지 끌고 간 게 신기했다. 걸어가면서 경주시가 좀 탁 트이는 장소가 있어서 멋졌다. 계속 올라가니 선각여래좌상을 봤다. 다리는 아팠지만 아까보다 훨씬 감동이 밀려왔다. 못생기긴했지만 얼굴 디자인이 독특해서 몸만 털이 많고 머리에는 털이 없는 강아지를 본 것 같았다. 그리고 미친 듯이 올라가서 드디어 석조여래좌상을 봤다. 무엇보다 광배가 멋졌다. 그림을 그렸는데 탈락해서(그림 잘 그린 사람 사탕 상품) 아쉬웠고 그래도 재밌었다. 금오봉까지 갔는데 어마어마하게 멋진 배경이 있어서 단체사진을 딱! 찍고 금오봉에 도착하고 표지판을 보니까 날아갈 것 같았다. 초코파이를 허겁지겁 먹고 내려갔다. 중간에 용장사지로 갈려고 했는데 공사중이라고 못 가는 줄 알았는데 사람들이 그냥 가길래 따라갔다. 가다가 드디어 용장사지 3층석탑을 봤다. 탑보다 배경이 좋았다. 배경이 웅장해서 산이 탑 같았다. 좀 쉬었다가 내려갔다.

박지우
날씨 : 나들이 가기에 좋은 날씨
제목 : 남산 보물 구경
오늘은 남산 가는 날이다. 그리고 나랑 한결이가 가이드여서 준비를 했다. 가서 우선 머리없는 불상을 봤다. 그리고 선각육존불을 봤는데 멋있었다. 그리고 선각여래좌상을 봤는데 못생겼다. 그 다음 석조여래좌상도 봤는데 오늘 그거 그리는 게 미션이라서 그리라고 했는데 다 웃기게 그렸다. 그래서 겨우 재헌, 새나, 신영이 뽑혔다. 그리고 다시 겨우 올라가고 올라가서 금오봉까지 왔다. 그 다음 겨우 내려와서 용장사 가는 길에 갔는데 거기 공사중이라고 해서 못 갈 줄 알았는데 다른 사람들도 가길래 가봤는데 복잡하긴 해도 갈만 했다. 그리고 결국 3층석탑을 봤는데 무지 멋졌다. 근데 꼭대기가 없는 게 아쉽다. 그 다음 돌아가는 길에 로프 구간에서 아주 신나게 내려갔다. 그 다음 아래 나가는 곳이 있었는데 나가는 순간 기분이 좋았다.

박영초
날씨 : 너무 추었다
제목 : 들살이 셋째날(지우 가는 날)
오늘은 남산에 갔다. 처음에 버스를 잘못타서 시간이 없었다.(별루) 1박2일 보니까 보물들이 아~주 많다고 해서 기대를 하며 올라갔는데 올라간 지 10초만에 체력이 고갈됐다. 근데 올라간 지 얼마 안돼서 석조여래좌상을 봤다. 그리고 미션 그림그리기를 했다. 석조여래좌상 부처님이 연꽃 위에서 평화롭게 앉아있었다. 그리고 부처님이 살이 조금 있으신 것 같았다. 눈도 날카로웠다. 그리고 이걸 몇100년 전에 만들었다는 자체가 신기했다. 그리고 점심 아니 어디 많이 가서 점심을 먹었다. 그리고 삼층석탑을 보러 가는데 길이 막혀 있어서 망설이다가 갔는데 완전 험한 길 때문에 힘들었다. 근데 착한 부부가 손잡아주고 친절하게 해주셔서 무지 감사했다. 그리고 삼층석탑 봣는데 뒤에 풍경이 완전 좋았다. 그리고 내려가는 데 너무 힘들었다. 그때 또 착한 부부 덕분에 생명을 건졌다.ㅋㅋ 무지무지 감사했고 가다가 길을 잃어버려서 힘들었고 아이스크림 먹어서 좋았다. 그리고 어제처럼 푹~ 자서 내일을 즐겁게 보내고 싶다. 홧팅!

김유담
날씨 : 가을인대 여름인 것 같은 계절이 거꾸로 가는 거 같은 날씨
오늘은 남산을 갔다. 아침부터 라면을 먹고 6학년 하고 오늘 가는 게 미안한 거 같은 지우랑 자연하고 도시락을 만들었다. 고추참치하고 단무지가 없어서 무언가가 허전했다. 그리고 남산 출발. 남산에서 여러 개 문화재가 있었는데 그림 그렸던 석조여래좌성이라는 게 기억에 남는다. 내가 그림 배경을 잘 못 그려서 아쉬웠다. 얼굴만 잘 그리고 몸도 잘 못 그린 거 같다. 아무튼 1박2일에서 본 걸 직접 와서 보는 게 재밌고 좋았다. 그리고 좀 더 올라가서 내가 만든 도시락을 먹고 힘들게 정상 도착. 내려갈 때 재헌이랑 안전요원 놀이를 하면서 비밀 이야기를 하면서 갔다. 그리고 3층석탑 같은 걸 봤는데 거기서 쉬고 싶었는데 사람이 사진 찍어서 비켜주었다. 그리고 험하고 험한 길을 내려와서 자연이 아이스크림을 사주었다. 나는 초코맛을 먹었는데 막상 사니까 키위 맛을 먹고 싶었다. 그리고 내가 저녁 식사당번이어서 비빔면을 만들었는데 나는 비빔장을 만들었는데 실수로 손이 미끄러져서 달게 됐다. 그래도 내 생각엔 맛있었다.

이새나
제목 : 셋째 날 (지우 가는 날! 조용하겠다!! 미안ㅋㅋ)
오늘은 남산에 갔다. 엄청 힘들었다.ㅠ 산이니까. 조금만 올라가니까 머리 없는 불상이 있었다. 매듭과 천(?) 옷이 엄청 세밀하게 세겨(?)져 있었다. 신라 사람들은 참 대단하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올라가다(조금 올라가다) 벽에 그려진 벽화(?)가 있었다. 육존불(?) 뭐시기 육존불이 있었다. 벽화는 돌에 세겨져 있었는데 돌에 금이 가 있어서 벽화가 안보였다. 그것 보다는 위에 올라갔을 때 있던 비오면 물 흐르라고 뚫어 놓은 물질이 더 신기하고 그런 것까지 생각하다니 놀라웠다. 세 번째에는 아프리카인처럼 생긴 불상이 있었다. 그거는 별로 안 신기했는데 그렇게 높은 데 까지 올라가서 어떡해 했지? 이런 생각을 했다. 그 다음엔! 성형수술한 불상을 그렸다. 그리기가 엄청 힘들었는데 사탕을 받아서 좋았다. 그런데 조금 앞에 경치가 엄청 좋아서 보고 있었는데 김유담 오빠가 뒤에서 어! 하고 놀래켰다. 와~ 진짜 간 떨어지는 줄 알았다. 그리고 엄~청 걸었다. 걸으면서 느낀건데 즐겁게 걷는 법을 알았다.
1. 땅 보고 걷지 말고 나무 보고 걷기 2. 코로 숨쉬도록 노력하기 3. 걸음 크게 걷기
이렇게 걸어서 내가 즐겁게 걸은 것 같다. 그렇게 걸어서 정상! 금오봉에 도착했다. 엄청 뿌듯했다. 삼층석탑으로 내려가던 중 공사중이여서 길이 막혀있었다. 그래도 그냥 갔다. 공구(?)들이 좀 길을 막았다. 삼층석탑에 도착했다. 엄청 높고 멋졌다. 풍경이 더~ 멋졌다. 내려가는데 줄 잡고 내려가는 길이 있었다. 재밌으면서 무서웠다. 이때쯤 다리가 후들거렸다. 완전 많이 넘어졌다.ㅠ 그리고 내려와서 자연이 아이스크림을 사줬다. 완전 꿀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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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랑비♡ ( 2016-02-25 15:30:40 (7년이상전)) 댓글쓰기
와 풍경도 멋지고 그림도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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