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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1반, 모발모반 첫 만남 이야기
작성자 : 자연
  수정 | 삭제
입력 : 2016-03-11 16:44:14 (7년이상전),  수정 : 2016-03-11 16:49:30 (7년이상전),  조회 : 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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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그림 그려 만든 커튼~] 20160311_153354.jpg (25.38KB)
[남학생 3인방이 뚝딱 만든 문패ㅎ...] 20160303_115210.jpg (26.58KB)
[남학생 3인방이 뚝딱 만든 문패ㅎ...] 20160304_110752.jpg (50.81KB)
[남학생 3인방이 뚝딱 만든 문패ㅎ...] 20160304_120719.jpg (60.23KB)
[남학생 3인방이 뚝딱 만든 문패ㅎ...] 20160304_110912.jpg (61.52KB)
[남학생 3인방이 뚝딱 만든 문패ㅎ...] 20160304_113005.jpg (41.76KB)
[남학생 3인방이 뚝딱 만든 문패ㅎ...] 20160304_133625.jpg (21.17KB)
[봄이 성큼 다가왔던 금요일, 처음...] 20160304_143352.jpg (30.04KB)
[봄이 성큼 다가왔던 금요일, 처음...] 20160311_153724.jpg (27.26KB)
[모발모반 화이팅!] 20160311_153737.jpg (25.88KB)
겨울 방학이 끝나고 4,5,6학년 아이들은 새로운 통합반 생활을 시작했어요.
교실을 그대로 쓰는 아이들도 있고, 옆집으로 이사온 아이들도 있었지요.
지난 6학년이 졸업해서 썰렁했던 교실을 파릇파릇 귀여운 4학년 친구들이 채워주었어요.

새로운 반에서의 시작.
지난 2주동안 통합반 친구들은 시간표대로 수업을 하지 않고 서로 친해지는 시간을 가졌어요.
통합1반은 내 자리와 사물함, 청소 정하기, 자기 소개하기, 반 이름 정하기, 학급문고 정리하기, 약속 정하기, 교실 꾸미기, 몸놀이, 게임, 나들이 등을 하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처음 모였을 땐 매일 오가며 만났던 사이여도 좀 어색한 기운이 느껴졌는데, 조금씩 긴장을 풀어가고 있어요.
무엇보다 동생들에게 배려한다거나, 맡은 일을 평소답지(?) 않게 굉장히 열심히 한다거나 하는 아이들 모습에서
서로 잘 지내고 싶어 애쓰는 마음이 느껴져서 참 예쁩니다.
물론 벌써부터 투닥투닥 하는 모습들도 보여 앞으로 얼마나 더 친해질지? 기대가 됩니다.ㅎㅎ

아이들과 회의로 정한 우리 반 이름은 모발모반입니다.
가발 광고를 패러디한 이름인데, 꿈보다 해몽이 좋아요. 모두가 발랄하게 모여있는 반의 줄임말이에요.
몇몇 아이들이 좀 창피해해서 귀엽게 모모반이라고 불러주셔도 좋아요.ㅎㅎ
이름처럼 발랄하게 1년을 지낼 수 있게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려요.^^
 















함께 그림 그려 만든 커튼~



남학생 3인방이 뚝딱 만든 문패ㅎㅎ























봄이 성큼 다가왔던 금요일, 처음 떠난 반 나들이^^







모발모반 화이팅!
이름


비밀번호
서영세민엄마 ( 2016-03-13 15:35:53 (7년이상전)) 댓글쓰기
모모반~
출발이 좋은데요?
커튼도 멋지고
아자아자~^^*
호건엄마(카라) ( 2016-03-14 07:26:05 (7년이상전)) 댓글쓰기
모모반 이름 이쁘고 모발모반은 재밌네요
커튼도 기발하네요 모모반 앞으로 활약이 기대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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