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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반_반 선택을 앞두고 고민되는 것과 부탁하고 싶은 것
작성자 : 노을
  수정 | 삭제
입력 : 2019-03-07 14:14:38 (5년전),  조회 : 215


오전에는 모여 간단한 놀이를 했어요.
간단한 놀이에도 아이들은 너무 신나해요. ㅎㅎㅎ

그리고 다시 모여 앉아 통합반 반선택을 하는데 고민되는 것과 부탁하고 싶은 것을 메모지에 쓰고
돌아가면서 이야기 나눴어요.

어떤 친구는 친한 친구들이랑 갈라질까봐 고민이고, 어떤 친구는 숙제가 많을까봐 고민이고,
어떤친구는 온배움터 화장실이 걱정이래요. ㅎㅎ

부탁하고 싶은 것은 놀리지 말고, 하지말라고 할 때 하지 말라는 게 많이 나왔네요.

저와 기린이 걱정하는건, 혹시라도 아이들이 저희가 아직 낯설어서
도움이 필요한 것들, 걱정되는 것들을 이야기 하지 못하고 끙끙댈까봐에요.
잘 살핀다고 하는데, 4학년 친구들은 아직 어떨지 모르겠어요. 그래서 오늘 아이들과 면담을 시작했어요.
아이들이 많아서 오늘 면담을 한 친구도 있고, 아직 못한 친구도 있는데,
앞으로 한명씩 만나 이야기를 나눠보려고 해요.
혹시 그런데도 저희가 놓친게 있으면 ㅎㅎ 부모님들이 살짝 알려주세요.
저희가 도울 수 있는 건 도우면 좋을 것 같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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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예령엄마) ( 2019-03-07 15:58:36 (5년전)) 댓글쓰기
네~아이와 통합반에 대해 조금더 깊이 이야기 나눌 시간을 가져야겠네요.
호건엄마(카라) ( 2019-03-09 10:15:19 (5년전)) 댓글쓰기
아이들 표정에서 통합반에대한 설레임이 느껴지네요
새싹 ( 2019-03-09 10:17:25 (5년전)) 댓글쓰기
하하~^^ 잠깐 보았지만 4학년 아이들이 낯가리는 것처럼 보이진 않던데요~다 샘들 덕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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