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




커뮤니티 가입하기

카운터

Today : 199
Total : 292,717
마당을 보며 . . .5월을 맞으며. . .
작성자 : (낭만)고양이
  수정 | 삭제
입력 : 2005-04-27 11:35:33 (7년이상전),  조회 : 155
달팽이에 온 뒤론 고양이도 참 조용해져서 . . .
정말 동네 도둑고양이같은 느낌도 스스로 받곤 하네요
(모래놀이터에 쉬싸는 거 말구) 왜~고양이들이 조용히 지켜보다 야옹거리지도 않고 그냥 지나가잖아요.
달팽이에 와서는 아마들의 이해가 뒷바침되고 있다고 느끼기 때문인것 같아요.
그리고 오늘 캥거루의 날적이를 읽으면서도 그런 감동(?) 비슷한 걸 느꼈구요.
캥거루가 도통 짐작되지 않는 미스테리한 인물인지라. . .
의연한 척하는 고양이도 알게 모르게 깊은 생각은 무얼지. 혹은 긍정적으로 수용하며 바라봐주는지도 생각하거든요. ^&^

햇빛 밝은 날. . .아이들이 마당에 앉아 두 셋씩 놀고 있는 모습을 보며
내가 달팽이를 왜 원했던지에 대한 답인듯 느껴져 행복해지는 오후입니다.

더러는 아쉬움도 있지만, 그래도 참실들과의 인연이 귀하고 다른 달팽이들의 울음소리도 정겨운 곳인건 팍 팍 정들게 하네요.
결이도 그렇지만, 5월에 새로 맞이하게 될 우리 참실들도 고양이처럼 정들며 안정될 수 있도록 애쓰겠습니다.

왜. . .문득 문득 사는 거에 기쁠 때가 있어서. . .
마당에 모여앉아 교사들과 수다떨며 쑥 염색 진행하고 아이들 놀고 . . .
그 전경이 좋아요. 욱현인 바닷가에서 잘 놀고 있을까 ?
진성인 오늘따라 안에서 놀구요. . . 해연이랑 결이는 모래로 김밥이랑(당연 엄지 솜씨 닮은 결이겠지요^&^)핫케이크만들며 노네요.
 
이름


비밀번호
No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233
면담일정 333337486 2005-05-04 63
232
면담일정 - 현 진행상황 333337486 2005-05-09 47
231
그 별명 정말 참실이 지었을까 (믿거나 말거나) (낭만)고양이 2005-05-03 109
230
새 친구들 참여로 들뜬 참실이겠군요... 군만두 2005-05-04 70
229
바람처럼 구름처럼~ 뽀뽀귀신 2005-05-04 94
228
덩더쿵도 모여야죠??? 잎싹..... [2] 봄-바람 2005-05-03 86
227
방모임! 덩더쿵 아마들 보세요. 봄바람도~ [1] 뽀뽀귀신 2005-05-04 87
226
[공지] 5월 7일(토) 방모임 꽃송이^^ 2005-05-02 154
225
[공지] 5월 7일(토) 옹골찬들은 2시까지는 ... 333337486 2005-05-05 43
224
5월 7일 옹골방모임관련해서 333337486 2005-05-02 89
223
눈송이께 333337486 2005-04-30 90
222
그거 아세요? [2] 군만두 2005-04-29 102
221
오늘은 뻐치돼요 333337486 2005-04-28 97
220
뻐치기하다(?)가 머래요? 예쁜언니 2005-04-29 83
219
재미 있었겠다! 강아지 풀 2005-04-29 100
218
때꾸중물 흘르는 얼굴엔 웃음이(공동날적이) (낭만)고양이 2005-04-28 111
217
요즘 준형이가 젤 무서워하는 것 dia9671 2005-04-28 106
216
소리내어 알립니다( 옹골 숙지) 333337486 2005-04-27 85
215
마당을 보며 . . .5월을 맞으며. . . (낭만)고양이 2005-04-27 155
214
광교산을 보며 . . .5월을 맞으며. . . 군만두 2005-04-27 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