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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꾸중물 흘르는 얼굴엔 웃음이(공동날적이)
작성자 : (낭만)고양이
  수정 | 삭제
입력 : 2005-04-28 16:00:07 (7년이상전),  조회 : 111
다들 지치고 흙먼지 바람에 눈따갑고 즐겁고 환호하고 신나고. ..
그래도 우마차를(버스가 두대다!-정욱혁) 타고 흐뭇...소에게 감사.
올챙이와 첨 보는 도룡뇽알(토토로는 미끈거리는 투명한 띠를 나뭇가지로 건져와선 이게 뭐야?-그게 도룡뇽알인데. . .)을 겁내하며 살살 만지고(한 결-워낙 살아있는 것들에 겁이 많은지라.) 우~와!(진성이 버젼)
고양이가 하는 물통 던졌다 받기 쇼(?)도 보고 (탄성과 더 높이! 더 높이!를 외쳐대서 고양인 감당안되어 슬슬 꼬리내리며 마무리) 환호했던감?
성민이의 무대체질 춤은 기백명의 유아들을 압도하며 상품(감자-유기농? 생협거?)타고
만만치 않았던 상규는 단지 성민이와 같은 어린이집이라는 이유로 아쉽게. . .도
우리들끼리만의 쑥뜯기. . . 몇몇 안되기에 가능했어요.
다른 아이들은 쫓겨나데요! ^&^

진성이가 봉투하나 고양이도 봉투하나 . . .잠시후 "고양이 바꿔"
왜? ~ "응. . 고양이 쪼끔. (뭐라더라 암튼 자기가 많은 거 갖어야한다는 설명)"
언제나 별로 뜯진 않으면서 생색은 다내려드는 진성이-캥거루 진성이가 더 얄미워요 ^&^ 그래도 자기 김밥 고양이한테 달라기도 전에 먼저 주고 많이 주고 했으니. . .
먹는 거에 약한 고양이 감동.

오늘도 욱현이에게 나눠먹기를 배우도록 해야하는 수업이 이루어지는 날.
출발전 모듬에서 바람잡고. . .
점심 먹으면서 "고양이도 귤 먹고 싶다. 하나줄거지?"를 시작으로 계속 부탁, 혹시나 다시 부탁. 이번엔 주겠지 또 부탁하면 할수록 더 빨리 귤을 집어 삼키는 욱현이 ^&^
다 먹고 나자 고양이가 가방에서 교사용 과일 귤을 한봉지 꺼내고 자랑하자 아차!싶은 욱현이. . .후 후
하나씩 나눠주며 젤 마지막으로 욱현이도 아무말없이 나누어주었지요
잠시후 과자 한봉지 들고 뛰어와 자랑하길래 "나누어먹을거지?" 하니깐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응"합니다. 그래서 이쁜 욱현이. . .
해연이랑 나누어먹었어요.

요즘 봉준형이 동생들 챙기며 놀기를 기~차게 잘해서 고양이가 감탄하고 있는데. ..
오늘은 해연일 맡아서 챙기며 다녔답니다. 어린 동생들 계속 손잡고 다니는 거 쉽지 않은데. . .연일 감탄하고 있습니다. 해연인 레크리에이션 하는 동안 힘들다며 (점심 먹고 더운 날에 하려니 교사도 지치더만) 고양이 보고 하소하다가도 음악에 저절로 엉덩일 흔들어대서 깔깔깔 웃었어요.

결이는 시립의 전력을 보이며 신나게 흔들고 집중하는 모습. . .그래도 말도 탔어요. 말 먹이도 주고. . .고양이가 다른 친구 태우고 온 사이 앞 말에 탄 파도(였나? 토토로였나?)랑 탔는데. . .그게 슬퍼서 울었다네요. 당찬들은 파도랑 타야한다고 떼쓰고. 후~ 아직은 어린기라. .. 당연하지!

가는 길에 보인 넓직한 냇가에서 신나게 놀았으면 싶어서. . .
이젠 물놀일 즐겨야 할 만큼 성큼 성큼 더위가 오나봅니다.
차안에서 참실들의 자기들만의 수다로 신이난 살아있는 표정은 저만 봐서 넘 아쉽지만, 이 아이들이 그렇게 즐겁게 자기들만의 수다가 늘어가서 참 기쁩니다.

욱현인 약 잘 먹었구요. 해연인 점심때 눈에 뭐가 들어가서 한참을 따가와하며 힘들어했어요. 토토로가 물말아서 밥 먹여주었지요. 제일 신이난 건 진성이. 결이가 나 맛있는 거 젤 많이 주었어요. 결아 고마워. 먹는 거. 많이 주는게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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