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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골찬 마지막 방모임합시다!
작성자 : 주완엄마
  수정 | 삭제
입력 : 2005-01-18 09:24:48 (7년이상전),  조회 : 80
지금 이시간 이곳은 하얀눈이 펑펑 쏟아지고 있습니다.이런눈을 본지가 넘 오랜만이라 기분이 좋아 밤나무한테 전화했더니(전화할사람이 밤나무밖에 없으니...ㅠㅠ) 그 곳은 눈이 하나도 안내린답니다. 그러면서 금방 그칠테니 너무 흥분하지 말랍니다. 그래도 조금 흥분이 되네요. 하얀눈, 그것도 펑펑내리는 눈을보면 뭔가 가슴이 떨리는 설레임이 아직은 남아 있나봅니다.아, 눈 이쁘다.

달피가 며칠째 안열리더니 오늘 아침은 제대로 열리네요.
다음주 월요일 저녁에 옹골찬 방모임 있어요.
어제 문자만 미리 보냈는데 별말씀 없으시니 다들 괜찮은 걸로 알겠습니다.

새로운 반 편성(?)되기전 마지막 옹골찬 모임이 될 듯한데
아이들도 재미있고 아마들도 재미있는 뭐 없을까요?
어디 좋은 데 없을까요?

졸업식이야기, 졸업여행이야기, 들살이 이야기 등이 해야할 얘깃거리가 될텐데
좋은데서 만나보도록 합시다.(어디가 좋을지 알려주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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