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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날적이
작성자 : 3333374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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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05-04-11 15:00:33 (7년이상전),  조회 : 67
텃밭에 준비도 다되고 해서 모둠으로 모종과 씨앗을 준비하게 되었다. 가는길내내 민들레 꽃을 재취해 민들레화전과 진달래화전(오미자, 치자, 녹차를 넣어임의로 만듬)을 만들어 먹기로 했다. 아이들 모두 나들이 주머니를 메고 서로 재취하려 걸음걸음이가 빨라졌고 민들레에게 " 민들레야 미안해" 수줍은 미안함을 보였다.
시장골목 오고가는 차를 피해가며(20명넘는 아이들이 시장에 들어서니 아이들의 보살핌이 참으로 난감했다.시장에 왜이리 차가많은지...
모든 시장분들의 시선집중을 ...) 첫가게를 가니 주인이 없어 구경만 하다오고 그나마 넓은 인도에 자리잡은 두번째 가게를 가니 활달한 아주머니께서 반겨주셨다.
인사를 하고 각방마다 정한 모종을 말하고 구입하고 거스름돈 받고 하며 나름대로 시장을 보았다.
상추 씨앗, , 방울토마토모종,고추모종, 딸기모종을 샀다. 수세미 씨앗과 꽃씨도 샀다. 가지와 수박은 아직 때가 이르다는 것으로 담기회로 미루기로 했다.
왔던 시장길로 가기엔 달팽이와 시장분들의 분주함을 고려하여 다른길로 오게되었는데 넓게 포진해서 오는 달팽이를 한데묶어오는 방법을 고민하다 기차놀이= 문쥐새끼가 생각나 염치불구하고 문쥐새끼을 하면 간간히 오는 차 한줄로 비켜가며 칙칙폭폭(토토로선창)----- 땡(아이들받고) 성현이 맨 앞 기관사였는데 기관사 기분 너무 좋은지 제멋재로 가고 난리가 났다. 상규는 본인은 잡으면서도 잡히는건 싫고 기차는 해야겠고 어쩌지도 못한채 달렸다가 탈선했다. 다행히 한가한 길목이여서 우리는 우리대로 신나게 소리높혀(염치불구) 경적울리며 달려왔답니다 지하도 근처에서는 항진이를 선두로 기어가더니 성현이도 지수도 성민이도 상규도 준형이도 영우도... 기어간다. "애들아 개미처럼 " 모두을 개미흉내는내며 맨바닥을 기어가고 " 애들아 개구리" 모두를 개구리가 되어 펄쩍뜁니다. 오고가는내내 개나리, 민들레... 알수 없는 분홍색꽃 모두들 꽃보려 봄의 탄성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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