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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6일 엄마비행기 첫 아마일지
  수정 | 삭제
입력 : 2012-09-27 13:31:16 (7년이상전),  조회 : 252

9월 26일 엄마비행기의 첫 일일아마를 보고합니다.


9:30분경 등원

- 설렘 걱정 기대감으로 터전에 9시30분 등원함.
6세반 아이들 등원할 때마다 꼬옥 안아주며 오늘 엄마비행기와 함께 잘 지내보자며 인사함.
7세 아이들은 엽합나들이로 들떠 있었고, 도글 덩실 6세아이들은 각자 자유놀이를 하며 오전시간을 보냄.

10:00 오전 모둠시간

- 하율이는 엄마비행기의 첫일일아마에 신이나서 엄마 껌딱지처럼 붙어다님.
덕분에 사계절방에서 언니들과 함께 아침모둠을 염.
포도를 먹으며 엄마비행기는 오늘 일정에 대해 설명하려 했지만 하율까지 합세하여 깨동이들의 장난으로
산만해진 분위기....

10:30 - 12:00 어린이 미술관으로 나들이

- 큰깨동이처럼 가방에 물과 간식들을 챙겨매고 아이들을 인솔하여 과천현대미술관내에 어린이 미술관으로 출발.
말괄량이 주연이의 장난으로 희원과 여진이 엄마비행기도 함께 웃으며 무사히 미술관 도착.
어린이 체험 미술위주였는데 여진이는 그림그리기에 흥미를 가지고 오랜시간 앉자 열중함.
미술관에 도착하자마자 희원이가 열감기 기운으로 많이 힘들어해서 걱정이 되었지만 엄마비행기 손을
꼬옥 잡아주며 끝까지 함께 다녀줘서 고마웠음.
아이들이 미술관에 흥미가 생각보다 빨리 떨어져서 당황함.^^;;
꺠동이들은 미술관보다 야외에서 뛰어놀며 호수에 있는 오리,잉어들한테 먹이주며 노는것에 더 재미있어했음.
희원이도 바깥바람을 쐬니 좀 기운이 나는 듯 함께 뛰어 놀며 시간을 보냄.

12:00 점심시간

- 호수앞에 예쁜 테라스에 자리를 잡은 뒤 아이들은 물고기 보며 노는 동안 엄마비행기는 아이들 점심 도시락 준비.
도시락을 먹을려고 뚜껑을 열자 갑작스런 벌떼들이 몰려들어 터전으로 철수.
터전에 오는 차안에서 엄마비행기가 준비해간 사탕 세개를 주연이가 발견. 점식먹고 먹겠다는 약속과 함께
큰깨동이들에게는 비밀로 하기로 약속함. 아이들은 특급비밀처럼 쉬쉬했고 터전에 도착해서는 "임금님귀는 당나귀귀다"
하며 계속 외치고 다님. 엄마비행기와 사탕 세개로 급속도로 친밀해짐.

12:30 터전도착

- 터전에 무사히 도착하여 늦은 점심을 먹음.
싸온 도시락 반찬도 서로 사이좋게 나눠먹음.

13:40 정리 및 잠자리 준비

- 점심먹은 후 자리정돈 후 양치질 도와주며 잠자리 준비함.
낮잠 전까지 깨동이들 모두 모여 책읽는 시간을 갖음.

14:00 - 16:00 낮잠시간

- 가지런히 베개와 이불을 덮고 서로 이불속에서 소곤소곤 수다떨다가 말다툼하다 또 끼득거리며 웃다 잠이듬.
재우기 위해 엄마비행기는 전래동화도 읽어주고, 자장가도 불러주다 1시간만에 재우기 성공.

16:20 오후활동 및 오후간식

- 희원이는 감기기운이 있어서 일어나자마자 따뜻한 감잎차를 주었음. 여진이도 실내가 더웠는지 땀을 조금 흘리고 자서
일어날 때쯤 추워해서 감잎차를 먹었는데 맛있다고 함. 주연이는 제일 늦게 잠들어 일어나기 힘들어 했음.
맛있는 고구마와 호박 그리고 감잎차를 먹으며 오후활동을 시작.

16:40 7세 사계절 도착

- 간식시간에 나들이를 마친 7세 사계절 언니오빠들이 터전에 도착. 하늘마음과 교대햐며 무사히 일일아마를 마침.

 











여진 작품



희원 작품



주연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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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나리 ( 2012-09-27 15:36:17 (7년이상전)) 댓글쓰기
만삭인 몸으로 힘드셨죠? 아마일지도 고맙습니다.^^
네모희찬희수부 ( 2012-09-27 17:59:33 (7년이상전)) 댓글쓰기
첫아마를 마치고 나면 한결 아이들과 가까워지지요..
하루종일 가장 말 안듣는 아이하고 저녁쯤 되면 제일 친해지구요..ㅎㅎ
고생하셨습니다...^^
싱글이 ( 2012-09-28 06:55:26 (7년이상전)) 댓글쓰기
고생하셨어요. 첫 아마하던 날 두고두고 생각난답니다^^
자스민(여진엄마) ( 2012-09-28 11:15:31 (7년이상전)) 댓글쓰기
몸도 무거우셨을텐데... 깨동이들 보느라 수고하셨습니다. 꼼꼼하고 빠른 아마일지도 감사드립니다. ^^
자전거(강산아빠) ( 2012-09-28 13:26:48 (7년이상전)) 댓글쓰기
무거운 몸으로 고생하셨어요.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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